삼성증권은 최근 한 달 동안 비대면 계좌 개설 신규 고객이 10만명 넘게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비대면 계좌 고객의 경우 40~50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에서 비교적 고르게 개설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20~30대 비중은 절반 이하였다. 또한 일반적으로 비대면 계좌의 경우 이벤트 등으로 개설은 해도 실제 거래하는 비율은 높지 않은 편이지만 최근 1개월간 개설된 비대면 계좌의 절반 정도가 개설 후 실제 거래로 이어지고 있었다. 삼성증권은 "최근 관심이 높은 신규 고객의 3월 주식거래 내용을 살펴보면 해당 기간 유입된 신규 비대면 고객의 61%가 삼성전자를 한번이라도 매매한 경험이 있다"며 "이는 같은 기간 지점으로 유입된 신규 고객 중 삼성전자 매매 경험 비율인 68%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대면(지점) 계좌 개설도 올해 들어 1만1000명이 늘어 지난해 전체 지점을 통한 계좌 개설 건수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최근 한달 비대면 계좌 개설 10만명 넘게 늘어

비대면 계좌의 절반 정도가 개설 후 실제 거래로 이어져

주가영 기자 승인 2020.03.26 14:20 의견 0

삼성증권은 최근 한 달 동안 비대면 계좌 개설 신규 고객이 10만명 넘게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비대면 계좌 고객의 경우 40~50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에서 비교적 고르게 개설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20~30대 비중은 절반 이하였다.

또한 일반적으로 비대면 계좌의 경우 이벤트 등으로 개설은 해도 실제 거래하는 비율은 높지 않은 편이지만 최근 1개월간 개설된 비대면 계좌의 절반 정도가 개설 후 실제 거래로 이어지고 있었다.

삼성증권은 "최근 관심이 높은 신규 고객의 3월 주식거래 내용을 살펴보면 해당 기간 유입된 신규 비대면 고객의 61%가 삼성전자를 한번이라도 매매한 경험이 있다"며 "이는 같은 기간 지점으로 유입된 신규 고객 중 삼성전자 매매 경험 비율인 68%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대면(지점) 계좌 개설도 올해 들어 1만1000명이 늘어 지난해 전체 지점을 통한 계좌 개설 건수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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