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은 매출 14조7천287억원, 영업이익 1조904억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 14조9천151억원 대비 1.2%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16조612억원 대비로도 8.3% 줄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9천6억원 대비 21.1% 증가했으며 직전분기 1천18억원 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앞서 증권사들은 LG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 컨센서스에 대해 매출액은 15조4천9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9% 늘고 영업이익은 8천474억원으로 전년대비 5.91%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8천474억원을 크게 뛰어넘는 영업이익 실적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되고 있다.

 

뷰어스 김명신 기자 sini@viewers.co.kr 김명신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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