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전 세계 최대의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이다. 검색량도 구글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이트다. 유튜뷰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미디어 환경 역시 유튜브 중심으로 변화하고 기업들은 이를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은행들 역시 금융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벗어나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이 활발해 지고 있다. -편집자주- 웃튜브 '초면에 실례지만'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YouTube)에 ‘우튜브(WooTube)’라는 이름의 새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기존 우리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함께 ‘투-트랙(Two-Track)’으로 운영되고 있다. ‘웃튜브'는 기업체의 유튜브의 ‘공식계정’이라는 타이틀이 줄 수 있는 심리적인 장애물을 허물고, 공식계정에서는 다룰 수 없었던 톤&매너의 콘텐츠를 제작해 더 많은 시청자에게 유익한 금융‧경제 정보를 캐주얼하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은행원들이 나와서 다양한 금융지식과 은행원의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은근남녀 썰’, 금융‧경제관념과 소비생활에 대한 각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소개팅 자리에서 직설적으로 묻고 답하는 ‘초면에 실례지만’, 다양한 직업군의 종사자들이 가면을 쓰고 해당 업종의 현실을 가감 없이 풀어내는 ‘쇼미더 페이’ 시리즈 등은 우리은행 웃튜브의 오리지널 콘텐츠 시리즈다. 다양한 세대의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내며 우리은행을 브랜딩하고 있다. 웃튜브 '쇼미더 페이' (사진=우리은행) 앞서 우리은행은 은행 약관을 자율감각쾌락반응(ASMR)으로 읽어주는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무미건조한 약관 내용을 ASMR로 활용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더했다. 총 10회 제작된 이 영상은 각 3만~4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유튜브의 ‘웃튜브(WooTube)’ 채널에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라며 “웃튜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트렌디한 포맷의 IP콘텐츠를 개발해 대중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금융‧경제 지식을 전달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브에 빠진 금융] 우리은행 ‘웃튜브’, 금융에 예능을 더했다

금융지식과 은행원의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은근남녀 썰’
다양한 직업군의 실수령액 알려주는 ‘쇼미더 페이’

주가영 기자 승인 2020.04.22 10:24 의견 0

유튜브는 전 세계 최대의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이다. 검색량도 구글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이트다. 유튜뷰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미디어 환경 역시 유튜브 중심으로 변화하고 기업들은 이를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은행들 역시 금융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벗어나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이 활발해 지고 있다. -편집자주-

웃튜브 '초면에 실례지만'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YouTube)에 ‘우튜브(WooTube)’라는 이름의 새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기존 우리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함께 ‘투-트랙(Two-Track)’으로 운영되고 있다.

‘웃튜브'는 기업체의 유튜브의 ‘공식계정’이라는 타이틀이 줄 수 있는 심리적인 장애물을 허물고, 공식계정에서는 다룰 수 없었던 톤&매너의 콘텐츠를 제작해 더 많은 시청자에게 유익한 금융‧경제 정보를 캐주얼하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은행원들이 나와서 다양한 금융지식과 은행원의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은근남녀 썰’, 금융‧경제관념과 소비생활에 대한 각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소개팅 자리에서 직설적으로 묻고 답하는 ‘초면에 실례지만’, 다양한 직업군의 종사자들이 가면을 쓰고 해당 업종의 현실을 가감 없이 풀어내는 ‘쇼미더 페이’ 시리즈 등은 우리은행 웃튜브의 오리지널 콘텐츠 시리즈다. 다양한 세대의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내며 우리은행을 브랜딩하고 있다.

웃튜브 '쇼미더 페이' (사진=우리은행)

앞서 우리은행은 은행 약관을 자율감각쾌락반응(ASMR)으로 읽어주는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무미건조한 약관 내용을 ASMR로 활용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더했다. 총 10회 제작된 이 영상은 각 3만~4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유튜브의 ‘웃튜브(WooTube)’ 채널에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라며 “웃튜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트렌디한 포맷의 IP콘텐츠를 개발해 대중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금융‧경제 지식을 전달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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