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20명대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0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20명 중 11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다.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 사례를 포함해 경기에서 6명, 경북에서 2명, 경남에서 1명, 서울에서 1명, 인천에서 1명이 각각 나왔다. 신규 확진자의 절반 정도인 9명은 해외유입과 관련한 확진 사례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한 이후 16일부터는 나흘간 10명대로 안정화하는 추세였지만 고등학교 3학년 등교수업 첫날인 20일 이태원 클럽발 감염과 대형병원 의료진의 감염사례가 늘어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사망자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누적 264명을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0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태원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신규 확진 20명대

김미라 기자 승인 2020.05.22 15:22 의견 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20명대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0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20명 중 11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다.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 사례를 포함해 경기에서 6명, 경북에서 2명, 경남에서 1명, 서울에서 1명, 인천에서 1명이 각각 나왔다.

신규 확진자의 절반 정도인 9명은 해외유입과 관련한 확진 사례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한 이후 16일부터는 나흘간 10명대로 안정화하는 추세였지만 고등학교 3학년 등교수업 첫날인 20일 이태원 클럽발 감염과 대형병원 의료진의 감염사례가 늘어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사망자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누적 264명을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0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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