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글로벌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지원금과 더불어 마스크, 진단키트 의료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극복 영상 등을 제작해 위로와 응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극복 바람을 담아 제작한 영상 '지금의 우리(This is us) 파트 2'가 열흘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넘겼다. 해당 영상은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의 헌신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공개한 서로 위로하는 모습을 담은 첫 번째 영상은 1500만회 이상 조회됐다. 현대차그룹은 한국 등 생산공장이 있는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대차가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 프로그램으로 차를 타고 검사를 받는 시설을 갖춘 병원 30여곳에 600만 달러를 기부하고 코로나 진단키트 6만5000개를 지원했다. 기아차는 지역 의료기관에 마스크, 장갑 등 의료용품을 기부했고 지난달 중순부터 조지아 공장에서 아크릴 페이스 쉴드를 생산해 의료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글로벌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브라질에서는 현대차가 공장이 있는 삐라시카바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의료용 차량 8대를 무상임대했다. 또 3D 프린터로 아크릴 페이스 쉴드를 제작해 의료기관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멕시코에서 지난달 기아차가 누에보레온 주 정부와 한국 의료진을 화상회의로 연결해 코로나19 대응 관련 자문을 제공하고 2억4000만원 상당의 방호복 3만벌과 안면 마스크 1만장 등을 지원했다. 인도에서는 현대차가 진단키트 2만5000개를 지원했고 공장이 있는 타밀나두에 성금 약 8억원, 산소호흡기 1000대 지원 등을 했다. 기아차는 안드라프라데시 주 정부 구제기금에 약 3억원을 기부했고 아난타푸르 지역 공공기관에 마스크 5만개를 기부했다. 체코에서 현대차는 총리, 주체코 한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억원을 기부하고 주 정부에 마스크 2만장을 지원했다. 슬로바키아에서 기아차는 인공호흡기 구입에 약 2억6000만원을 기부했고 공장이 있는 질리나 인근 병원 등에 인공호흡기와 마스크 1만장을 제공했다. 터키에서 현대차는 본사에서 구입한 의료품과 장비를 비행기로 실어 지원하고 한국인 147명을 귀국시켰다. 러시아에서는 현대차가 의료진에겐 택시 무료 승차권을 자원봉사 단체 등에는 차량 제공 등을 했다. 응급진료센터와 지역 취약계층에는 의료장비·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는 방역복 6만세트를 지원하고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에선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코로나19 피해 초기에 약 25억3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억원을 기탁하고 생활치료센터 시설 제공과 구급차 무상점검, 헌혈캠페인 등 의료현장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 임직원들의 자발적 헌혈캠페인이 전 사업장으로 릴레이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과 노조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모은 5억6000만원은 사회구호재단에 전하기도 했다. 코로나19 감염환자 집중관리의료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의료원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도시락 등을 제공했으며 환자들이 제때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전국 소방본부 구급차에 대해서도 정밀 점검과 소모품 교환 등을 무상으로 시행했다.

[오토뷰+] '클라쓰'가 다른 현대차그룹의 사회적 책임 실천

지원금, 마스크, 진단키트 의료용품 등 전방위 지원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도 게재해 조회수 천만회 돌파

김명신 기자 승인 2020.05.25 16:38 의견 0

현대차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글로벌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지원금과 더불어 마스크, 진단키트 의료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극복 영상 등을 제작해 위로와 응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극복 바람을 담아 제작한 영상 '지금의 우리(This is us) 파트 2'가 열흘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넘겼다.

해당 영상은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의 헌신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공개한 서로 위로하는 모습을 담은 첫 번째 영상은 1500만회 이상 조회됐다.

현대차그룹은 한국 등 생산공장이 있는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대차가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 프로그램으로 차를 타고 검사를 받는 시설을 갖춘 병원 30여곳에 600만 달러를 기부하고 코로나 진단키트 6만5000개를 지원했다.

기아차는 지역 의료기관에 마스크, 장갑 등 의료용품을 기부했고 지난달 중순부터 조지아 공장에서 아크릴 페이스 쉴드를 생산해 의료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글로벌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브라질에서는 현대차가 공장이 있는 삐라시카바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의료용 차량 8대를 무상임대했다. 또 3D 프린터로 아크릴 페이스 쉴드를 제작해 의료기관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멕시코에서 지난달 기아차가 누에보레온 주 정부와 한국 의료진을 화상회의로 연결해 코로나19 대응 관련 자문을 제공하고 2억4000만원 상당의 방호복 3만벌과 안면 마스크 1만장 등을 지원했다.

인도에서는 현대차가 진단키트 2만5000개를 지원했고 공장이 있는 타밀나두에 성금 약 8억원, 산소호흡기 1000대 지원 등을 했다.

기아차는 안드라프라데시 주 정부 구제기금에 약 3억원을 기부했고 아난타푸르 지역 공공기관에 마스크 5만개를 기부했다.

체코에서 현대차는 총리, 주체코 한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억원을 기부하고 주 정부에 마스크 2만장을 지원했다.

슬로바키아에서 기아차는 인공호흡기 구입에 약 2억6000만원을 기부했고 공장이 있는 질리나 인근 병원 등에 인공호흡기와 마스크 1만장을 제공했다.

터키에서 현대차는 본사에서 구입한 의료품과 장비를 비행기로 실어 지원하고 한국인 147명을 귀국시켰다.

러시아에서는 현대차가 의료진에겐 택시 무료 승차권을 자원봉사 단체 등에는 차량 제공 등을 했다. 응급진료센터와 지역 취약계층에는 의료장비·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는 방역복 6만세트를 지원하고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에선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코로나19 피해 초기에 약 25억3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억원을 기탁하고 생활치료센터 시설 제공과 구급차 무상점검, 헌혈캠페인 등 의료현장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 임직원들의 자발적 헌혈캠페인이 전 사업장으로 릴레이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과 노조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모은 5억6000만원은 사회구호재단에 전하기도 했다.

코로나19 감염환자 집중관리의료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의료원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도시락 등을 제공했으며 환자들이 제때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전국 소방본부 구급차에 대해서도 정밀 점검과 소모품 교환 등을 무상으로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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