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 롯데지주(대표이사 황각규)와 함께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포용적인사회를 만들어가는 ‘나다움 어린이책’ 3200권을 전국 한부모가족 800가구에 전달했다.  25일(월) 11시 30분 롯데월드 타워(서울 송파구) 19층 회의실에서 한부모가족과 배움지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부모가족 나다움 어린이책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나다움 어린이책 꾸러미’는 한 달 독서 분량을 기준으로 나다움 어린이책 4권과 독서 활동 수첩‧안내문 등으로 구성됐다.  ‘나다움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은 책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남자다움이나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을 배우고 찾아가도록 돕는다. 2018년 12월 여성가족부, 롯데지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나다움 어린이책‘을 추가 선정하고 이를 위한 창작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10개 초등학교에 도서 공간 ‘나다움책장’을 신규로 조성하고, 공공도서관 독서 체험 활동 및 책이야기(북토크)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평등 도서를 손쉽게 접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25일 롯데월드타워 회의실에서 '나다움 어린이책'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이동환 기자)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의 학습‧정서 지원을 위해 전국 79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497명의 배움지도사를 집으로 파견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에 따라 한부모 가정 등의 온라인 학습도 4월 14일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나다움 어린이책 꾸러미’를 전국 800가구 한부모 가정에 전달하고 배움지도사가 방문하여 학습 지도에 활용하는 등 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이 충분히 성인지 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족과 그 아이들에게 책을 전달함으로써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나다움 책을 통해서 많은 아이들이 나와 너, 우리다움에 대해 익힐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롯데지주-여가부-초록우산, ‘나다움 어린이책’ 800가구 한 부모 가정에 전달

25일 롯데월드타워 회의실서 전달식 가져

이동환 기자 승인 2020.05.25 16:40 의견 0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 롯데지주(대표이사 황각규)와 함께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포용적인사회를 만들어가는 ‘나다움 어린이책’ 3200권을 전국 한부모가족 800가구에 전달했다. 

25일(월) 11시 30분 롯데월드 타워(서울 송파구) 19층 회의실에서 한부모가족과 배움지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부모가족 나다움 어린이책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나다움 어린이책 꾸러미’는 한 달 독서 분량을 기준으로 나다움 어린이책 4권과 독서 활동 수첩‧안내문 등으로 구성됐다. 

‘나다움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은 책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남자다움이나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을 배우고 찾아가도록 돕는다. 2018년 12월 여성가족부, 롯데지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나다움 어린이책‘을 추가 선정하고 이를 위한 창작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10개 초등학교에 도서 공간 ‘나다움책장’을 신규로 조성하고, 공공도서관 독서 체험 활동 및 책이야기(북토크)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평등 도서를 손쉽게 접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25일 롯데월드타워 회의실에서 '나다움 어린이책'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이동환 기자)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의 학습‧정서 지원을 위해 전국 79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497명의 배움지도사를 집으로 파견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에 따라 한부모 가정 등의 온라인 학습도 4월 14일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나다움 어린이책 꾸러미’를 전국 800가구 한부모 가정에 전달하고 배움지도사가 방문하여 학습 지도에 활용하는 등 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이 충분히 성인지 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족과 그 아이들에게 책을 전달함으로써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나다움 책을 통해서 많은 아이들이 나와 너, 우리다움에 대해 익힐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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