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워크 에이아이(The Work AI) 개념도 (자료=고용노동부) 인공지능(AI)이 구직자 이력서와 구인기업 채용공고에 적힌 구인조건을 분석해 일자리를 찾아준다. 2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이날 일자리 포털 '워크넷'에서 인공지능(AI)으로 구직자와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서비스인 '더 워크 에이아이'(The Work AI)를 시범 운영한다. 더 워크 에이아이는 구직자가 워크넷에 이력서를 등록하면 고용보험 수혜 이력과 훈련 정보 등을 분석해 일자리를 추천하는 기존의 빅데이터 일자리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인공지능은 구직자의 이력서와 기업의 채용 공고에 담긴 정보를 직무 핵심 용어, 구직자 속성, 기업 요구 사항, 온라인 행동 유형 등을 기준으로 분석해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준다. 분석 대상인 직무 핵심 용어는 270만개에 달한다. 노동부와 고용정보원은 더 워크 에이아이 시범 운영 기간에 온라인 설문조사 등으로 편의성을 점검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월부터 사용자가 이력서만 등록하면 고용보험 수혜이력, 훈련정보 등을 분석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추천해주는 빅데이터 기반 일자리 추천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구직자 이력서보고 AI가 일자리 매칭..워크넷, '더 워크 에이아이' 시범 운영

김미라 기자 승인 2020.05.25 17:00 의견 0
더 워크 에이아이(The Work AI) 개념도 (자료=고용노동부)

인공지능(AI)이 구직자 이력서와 구인기업 채용공고에 적힌 구인조건을 분석해 일자리를 찾아준다.

2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이날 일자리 포털 '워크넷'에서 인공지능(AI)으로 구직자와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서비스인 '더 워크 에이아이'(The Work AI)를 시범 운영한다.

더 워크 에이아이는 구직자가 워크넷에 이력서를 등록하면 고용보험 수혜 이력과 훈련 정보 등을 분석해 일자리를 추천하는 기존의 빅데이터 일자리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인공지능은 구직자의 이력서와 기업의 채용 공고에 담긴 정보를 직무 핵심 용어, 구직자 속성, 기업 요구 사항, 온라인 행동 유형 등을 기준으로 분석해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준다. 분석 대상인 직무 핵심 용어는 270만개에 달한다.

노동부와 고용정보원은 더 워크 에이아이 시범 운영 기간에 온라인 설문조사 등으로 편의성을 점검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월부터 사용자가 이력서만 등록하면 고용보험 수혜이력, 훈련정보 등을 분석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추천해주는 빅데이터 기반 일자리 추천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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