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를 개인적인 사유로 퇴사한 것으로 알려진 강서은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이데일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강서은 아나운서가 경동그룹 3세인 손원락 경동도시가스 경영총괄 상무와 내달 21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미 이들은 지난해 비밀리에 해외에서 결혼식을 올린 상황이다. 국내 지인들에게 공식적으로 결혼 사실을 알리고자 국내에서 결혼식을 한 번 더 열기로 한 것 같다는 추측이 뒤따랐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지난달 29일 경동도시가스 측은 손원락 상무의 부친인 손경호 경동도시가스 명예회장이 강서은 아나운서에게 경동도시가스 주식 5000주를 친인척 증여 명목으로 증여한 사실을 공시하기도 했던 만큼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은 세간에 어느정도 알려져있던 상황이다.  강서은 아나운서 이전에도 몇몇 아나운서들이 재벌家와 결혼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표적으로 재벌가 아들과 부부의 연을 맺은 아나운서는 전 KBS 아나운서 노현정이 있다. 주말 9시 뉴스 앵커로 활약하던 노현정 아나운서는 예능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06년 현대가 3세인 정대선과 결혼하며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결혼식을 올린 사례가 있으며 황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쏘카 대표 이재웅 사장과 결혼한 전례도 있다.   이와 관련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송현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나운서들의 재벌가와 만남 과정을 두고 "돈 보고 사랑 택하지 않는다"는 소신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강서은 아나운서 결혼에 지분 증여 소식, 재벌家 만난 아나운서 이모저모

김현 기자 승인 2020.05.28 13:32 | 최종 수정 2020.05.28 13:56 의견 0

최근 KBS를 개인적인 사유로 퇴사한 것으로 알려진 강서은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이데일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강서은 아나운서가 경동그룹 3세인 손원락 경동도시가스 경영총괄 상무와 내달 21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미 이들은 지난해 비밀리에 해외에서 결혼식을 올린 상황이다. 국내 지인들에게 공식적으로 결혼 사실을 알리고자 국내에서 결혼식을 한 번 더 열기로 한 것 같다는 추측이 뒤따랐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지난달 29일 경동도시가스 측은 손원락 상무의 부친인 손경호 경동도시가스 명예회장이 강서은 아나운서에게 경동도시가스 주식 5000주를 친인척 증여 명목으로 증여한 사실을 공시하기도 했던 만큼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은 세간에 어느정도 알려져있던 상황이다. 

강서은 아나운서 이전에도 몇몇 아나운서들이 재벌家와 결혼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표적으로 재벌가 아들과 부부의 연을 맺은 아나운서는 전 KBS 아나운서 노현정이 있다. 주말 9시 뉴스 앵커로 활약하던 노현정 아나운서는 예능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06년 현대가 3세인 정대선과 결혼하며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결혼식을 올린 사례가 있으며 황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쏘카 대표 이재웅 사장과 결혼한 전례도 있다.
 
이와 관련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송현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나운서들의 재벌가와 만남 과정을 두고 "돈 보고 사랑 택하지 않는다"는 소신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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