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9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관객의 뜨거운 호평과 자발적인 추천 열풍 속에 장기 상영을 이어나간 의미 있는 기록으로 10만 관객 돌파 기대감이 모인다. . 지난 6월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누적관객수 9만898명을 기록했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4월 30일 개봉해 한 달 가까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했다. 또 네이버 9.65점, CGV 골든에그지수 98%, 롯데시네마 9.4점 등 다수의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만점에 가까운 높은 평점을 받으며 웰메이드 영화의 저력을 톡톡히 보여줬다. 특히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지침으로 인해 극장의 관람객이 다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궈낸 의미 있는 결과라 할 수 있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스페셜 관객과의 대화(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이에 따라 지난 5월 31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소리꾼 김준수, 박혜은 편집장이 참석, 일상 속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스페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창극 배우이자 소리꾼 김준수는 지난해 창극 ‘패왕별희’에서 우희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준수의 반가운 인사로 시작된 관객과의 대화는 우희 캐릭터와 배우 장국영에 대한 느낌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먼저 박혜은 편집장은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에 대해 “역사와 사적인 사랑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유기적으로 풀어낸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소감을 전해 관객의 공감을 샀다. 이어 창극을 준비하며 영화를 수없이 봤다는 김준수는 “우희라는 인물을 디테일하게 연기하고 싶어서 영화 속 장국영의 감정선, 눈빛 등을 유심히 보며 참고했다. 장국영 배우가 보여준 연기는 사람을 눈물 나게 만든다”라며 그만이 가진 독보적 연기력을 강조했다. 또한 “남자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사람을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캐릭터를 만들어갔다”라는 그의 말에 박혜은 편집장은 “영화 속 인물이 나와서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묘한 감정이 든다”라고 전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토크가 진행되는 시간 내내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낸 박혜은 편집장과 소리꾼 김준수는 배우 장국영 외에도 캐릭터, 영화의 매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김준수는 “다른 문화를 다루고 있지만, 예술가로서 이 영화 속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많은 공연이 취소된 상황에서 이렇게 극장에서나마 만나 얘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관객 여러분도 계속해서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을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다”라며 N차 관람을 독려했다. 한국 영화 및 외화 신작 개봉 속에서도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식지 않은 입소문과 함께 절찬 상영 중이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9만명 관객 돌파, 코로나 시국 속 의미 있는 기록

소리꾼 김준수, 박혜은 편집장과 함께 스페셜 관객과의 대화 진행

남유진 기자 승인 2020.06.02 16:06 의견 0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9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관객의 뜨거운 호평과 자발적인 추천 열풍 속에 장기 상영을 이어나간 의미 있는 기록으로 10만 관객 돌파 기대감이 모인다. .

지난 6월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누적관객수 9만898명을 기록했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4월 30일 개봉해 한 달 가까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했다. 또 네이버 9.65점, CGV 골든에그지수 98%, 롯데시네마 9.4점 등 다수의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만점에 가까운 높은 평점을 받으며 웰메이드 영화의 저력을 톡톡히 보여줬다. 특히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지침으로 인해 극장의 관람객이 다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궈낸 의미 있는 결과라 할 수 있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스페셜 관객과의 대화(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이에 따라 지난 5월 31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소리꾼 김준수, 박혜은 편집장이 참석, 일상 속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스페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창극 배우이자 소리꾼 김준수는 지난해 창극 ‘패왕별희’에서 우희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준수의 반가운 인사로 시작된 관객과의 대화는 우희 캐릭터와 배우 장국영에 대한 느낌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먼저 박혜은 편집장은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에 대해 “역사와 사적인 사랑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유기적으로 풀어낸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소감을 전해 관객의 공감을 샀다. 이어 창극을 준비하며 영화를 수없이 봤다는 김준수는 “우희라는 인물을 디테일하게 연기하고 싶어서 영화 속 장국영의 감정선, 눈빛 등을 유심히 보며 참고했다. 장국영 배우가 보여준 연기는 사람을 눈물 나게 만든다”라며 그만이 가진 독보적 연기력을 강조했다. 또한 “남자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사람을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캐릭터를 만들어갔다”라는 그의 말에 박혜은 편집장은 “영화 속 인물이 나와서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묘한 감정이 든다”라고 전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토크가 진행되는 시간 내내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낸 박혜은 편집장과 소리꾼 김준수는 배우 장국영 외에도 캐릭터, 영화의 매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김준수는 “다른 문화를 다루고 있지만, 예술가로서 이 영화 속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많은 공연이 취소된 상황에서 이렇게 극장에서나마 만나 얘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관객 여러분도 계속해서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을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다”라며 N차 관람을 독려했다.

한국 영화 및 외화 신작 개봉 속에서도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식지 않은 입소문과 함께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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