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바른 어린이 식생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식약처는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등원이 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 급식에서 생활방역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9일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21차 식품안전정책위원회’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범국민 식사문화 개선을 추진하기로 보고한 바 있다. 우선 적국 225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소규모 어린이집·유치원의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생활방역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로 현장지원이 불가한 경우 온라인 교육 등으로 대체하고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현장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급식문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교사와 조리종사자, 학부모 등 대상별 급식 안전수칙과 실천방법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해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배포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홍보물을 적극 활용해 일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급식시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생활방역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식약처, 올바른 어린이 식생활 문화 확산 나서..생활방역 실천 적극 지원

김미라 기자 승인 2020.06.19 14:27 의견 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바른 어린이 식생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식약처는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등원이 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 급식에서 생활방역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9일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21차 식품안전정책위원회’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범국민 식사문화 개선을 추진하기로 보고한 바 있다.

우선 적국 225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소규모 어린이집·유치원의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생활방역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로 현장지원이 불가한 경우 온라인 교육 등으로 대체하고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현장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급식문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교사와 조리종사자, 학부모 등 대상별 급식 안전수칙과 실천방법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해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배포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홍보물을 적극 활용해 일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급식시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생활방역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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