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26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사심의위)를 앞두고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았다. 앞서 지난 15일 스마트폰과 반도체 사업 점검, 19일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를 찾은 데 이어 세 번째 현장 행보다.   이날 이 부회장은 CE(소비자가전)부문 경영진과 만난 자리에서 소비자들을 위해 삼성전자의 생활가전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수원사업장을 찾아 김현석 CE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 강봉구 한국총괄 부사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부회장은 생활가전 담당 경영진과 함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제품 개발 현황과 프리미엄 제품판매 확대, 온라인 사업 강화 등의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최신 가전제품이 있는 전시장을 직접 찾아 AI와 IoT 등이 접목된 신제품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소비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라이프스타일 변화 대응에 따른 신제품 도입에 관한 이야기도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이 부회장은 경영진과 간담회를 마친 후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직접 격려하기도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수원사업장 찾아 직원 간담회…“소비자 편의성 향상 신기술 도입해야”

26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앞두고 현장 경영 고삐 조여

박진희 기자 승인 2020.06.23 16:22 의견 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26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사심의위)를 앞두고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았다. 앞서 지난 15일 스마트폰과 반도체 사업 점검, 19일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를 찾은 데 이어 세 번째 현장 행보다.  

이날 이 부회장은 CE(소비자가전)부문 경영진과 만난 자리에서 소비자들을 위해 삼성전자의 생활가전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수원사업장을 찾아 김현석 CE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 강봉구 한국총괄 부사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부회장은 생활가전 담당 경영진과 함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제품 개발 현황과 프리미엄 제품판매 확대, 온라인 사업 강화 등의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최신 가전제품이 있는 전시장을 직접 찾아 AI와 IoT 등이 접목된 신제품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소비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라이프스타일 변화 대응에 따른 신제품 도입에 관한 이야기도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이 부회장은 경영진과 간담회를 마친 후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직접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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