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자동차 동호회와 관련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낮 12시 기준으로 자동차 동호회와 관련해 5명이 새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동호회는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부근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10명 참석해 4명이 확진됐고, 접촉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방대본은 현재 이들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접촉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집단 감염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는 접촉자 3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는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 서구 괴정동의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해선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자동차 동호회와 관련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집단감염 확산세 '긴장'…이번엔 자동차 동호회 모임 5명 확진

김미라 기자 승인 2020.06.24 16:00 의견 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자동차 동호회와 관련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낮 12시 기준으로 자동차 동호회와 관련해 5명이 새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동호회는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부근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10명 참석해 4명이 확진됐고, 접촉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방대본은 현재 이들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접촉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집단 감염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는 접촉자 3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는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 서구 괴정동의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해선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자동차 동호회와 관련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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