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배우 김규선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차갑고 서늘한 모습으로 극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김규선은 지난 8일과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극본 서영희, 연출 이동현) 1~4회에서 재건축 시공사를 노리는 병운건설 대표의 딸이자 이명원(이기혁 분)의 아내 한유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기간제 음악 교사 양수진이 아파트 6층에서 투신한 채 발견되면서 형사 인호철(조한선 분)의 수사가 시작됐다. 양수진 집 위층에 사는 한유라는 남편 이명원과 인호철을 마주했고, 자신들은 양수진과 교류가 없다고 전했다. 한유라는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남편에게 다정하게 출근 인사를 했지만, 이명원 눈에 있는 멍이 발견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죽은 양수진이 임신 상태였고, 아빠가 이명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와 함께 병운건설이 언급되면서 그녀의 죽음에 한유라 집안이 연루됐음을 암시했다. 또 이명원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은 한유라는 인호철 앞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달리 “당신 애 생각 없는 거야?”라고 차갑게 말해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규선은 차갑고 서늘한 분위기의 한유라를 연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전했다. 특히 그의 남편 이명원이 양수진 죽음에 관련됐음이 드러나면서 한유라가 이야기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규선, '미쓰리는 알고 있다' 첫 등장…미스터리 연기 '기대'

김현중 기자 승인 2020.07.10 18:08 의견 0
(사진=MBC)


배우 김규선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차갑고 서늘한 모습으로 극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김규선은 지난 8일과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극본 서영희, 연출 이동현) 1~4회에서 재건축 시공사를 노리는 병운건설 대표의 딸이자 이명원(이기혁 분)의 아내 한유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기간제 음악 교사 양수진이 아파트 6층에서 투신한 채 발견되면서 형사 인호철(조한선 분)의 수사가 시작됐다. 양수진 집 위층에 사는 한유라는 남편 이명원과 인호철을 마주했고, 자신들은 양수진과 교류가 없다고 전했다. 한유라는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남편에게 다정하게 출근 인사를 했지만, 이명원 눈에 있는 멍이 발견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죽은 양수진이 임신 상태였고, 아빠가 이명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와 함께 병운건설이 언급되면서 그녀의 죽음에 한유라 집안이 연루됐음을 암시했다. 또 이명원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은 한유라는 인호철 앞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달리 “당신 애 생각 없는 거야?”라고 차갑게 말해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규선은 차갑고 서늘한 분위기의 한유라를 연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전했다. 특히 그의 남편 이명원이 양수진 죽음에 관련됐음이 드러나면서 한유라가 이야기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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