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bhc가 기존 매운맛 치킨을 한층 진화시킨 신메뉴 ‘내슈빌 퐈이어킹’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극강의 매운맛’이 아닌 누구나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맛있게 매운맛’ 신메뉴다. 그동안 bhc는 기존 매운맛 메뉴들과 차별화된 메뉴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내슈빌 퐈이어킹’은 미국 내슈빌 지역 핫 치킨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고추, 기름이 함유된 정통 내슈빌 스타일 매콤한 오일 소스를 바삭한 치킨에 입혀 매콤한 맛과 소스 풍미를 동시에 느끼게 했다. 시각적으로는 강렬한 빨간색 소스와 입안을 자극하는 스모크향이 매운맛 여운을 독특하게 남겨 주는 것이 특징이다.
‘윙&봉’, ‘콤보’, ‘스틱’ 등 조합 구성 메뉴들을 판매하며 ’후라이드’와 ‘내슈빌 퐈이어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반반(후라이드/퐈이어킹)’ 치킨 등 각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구성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새콤달콤한 맛과 샐러리 시드 허브향이 느껴지는 코울슬로와 케이준프라이도 세트로 구성했다. 단 ‘반반치킨’ 주문 시에는 ‘코울슬로’만 제공한다.
bhc 관계자는 “특정 마니아층을 겨냥한 강력한 매운맛보다는 대중적으로 많은 이들이 맛있게 즐기는 매운맛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성공적인 신메뉴 출시는 가맹점 수익 창출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신메뉴 관련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