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내 악성 종양인 유방암은 유방 조직 어느 곳에서나 발병할 수 있다.
고령 출산, 음주, 비만, 과다 방사선, 환경 호르몬 영향 등 수많은 위험 인자들로 유발되는 유방암은 무엇보다 유전적 요인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가족 구성원 중 유방암 병력이 존재한다면 나에게 유방암이 발병할 확률은 대략 2~3배 증가한다.
유방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통증이 느껴지지 않지만 본인 스스로 몸 상태에 관심을 기울이고 관찰하다 보면 스스로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도 있다.
유방암의 주요 치료 방법 중 하나는 종양을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이다.
이후에는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분자 표적 치료 등의 보조 요법을 시행한다. 해당 치료들은 유방암의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고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유방암은 치료 후에도 재발하거나 다른 부위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추적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 암 수술 또는 항암치료 이후에는 체력과 면역력이 눈에 띄게 저하되기 마련인데 집에서 이를 관리하는 데에는 일정 부분 한계점이 존재한다.
그래서 많은 환자들이 유방암요양병원, 한방병원을 찾는다.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환자들이 암수술 후 적절한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한방과 양방 협진을 통해 고주파 온열 암치료 등 암세포를 없애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이대연 포레스트한방병원 대표원장
이대연 포레스트한방병원 대표원장은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고지방·고열량 음식인 패스트푸드 섭취량을 줄이고 식사를 골고루 하며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많이 든 과일, 채소류를 충분히 먹는 것 역시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