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가연결혼정보㈜)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풍성한 11월 공연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연은 미혼남녀들을 위한 문화 지원 행사로 ‘믹스드 오케스트라 <넥스트 레벨>’, 뮤지컬 ‘렌트’, 연극 ‘과속스캔들’과 ‘늘근도둑이야기’ 등 4가지를 선정했다. 공연 당 5쌍을 초대해 총 40명에게 폭넓은 혜택을 전하고자 한다.
‘믹스드 오케스트라 <넥스트 레벨>’은 국악관현악을 중심으로 서양악기, 전자음향 등 다양한 소리를 결합해 한국형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해온 프로젝트. 2022년 시작 이후 세 차례의 공연을 거치며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국악관현악의 본질을 재해석한 ‘넥스트 레벨’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젊은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을 그린다. 록과 R&B, 탱고, 발라드,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해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 2000년 초연 이후 10번째 시즌을 맞는 ‘렌트’는 코엑스아티움에서 만날 수 있다.
연극 ‘과속스캔들’은 한 때 유명 배우였으나 어떠한 사건으로 활동 중단을 한 주인공이, 7년만의 복귀 공연을 앞두고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공연 전 20년 만에 나타난 첫사랑과 어린 아들의 등장, 코믹한 대소동이 대학로 나인진홀 2관에서 펼쳐진다.
‘늘근도둑이야기’는 부조리한 세태를 꼬집는 코미디 연극으로 꾸준히 사랑받은 작품이다. 배우 박철민을 필두로 탄탄한 배우진의 코믹 연기가 조화롭게 펼쳐진다. 유쾌한 열연부터 애드리브, 관객과의 호흡까지,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1관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결혼정보회사 가연 공식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정회원 및 비회원 미혼남녀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진행한다.
가연 관계자는 “점차 추워지는 날씨에 가족·친구·연인과 다양한 실내 공연을 즐기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