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민 세븐일레븐 컴플라이언스부문장(오른쪽)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 후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5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대표 김홍철)이 지난 1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발표한 ‘2025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가맹분야 대표 모범사례 선정과 함께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는 공정거래협약의 효용성을 시장에 알리고 협약 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년 모범사례를 선별해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가맹분야 공정거래협약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공정위가 이행 상황을 점검 및 평가하고 있다.
올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세븐일레븐은 ▲점포 운영 수익성 강화 ▲안정적인 운영 지원 정책 ▲소통 체계 구축을 통해 가맹점과의 공존·공영을 위한 동반성장 문화 정착과 점포 경쟁력 강화 노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븐일레븐은 고매출·우량입지 중심의 고수익 점포 발굴과 안정적인 초기 정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폐기지원 제도 등을 통해 가맹점의 운영 편의를 높이고 부담은 완화하고 있다.
또한 하정우 와인, 저지우유푸딩, KBO 야구카드 등 경쟁력 있는 차별화 상품과 마케팅을 통해 점포 수익 극대화를 위한 지원에 힘써왔다. 다양한 상생제도를 통한 안정적인 점운영 지원도 펼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우리은행과 함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주 및 가족 건강검진 할인, 노무상담 서비스, 점포 안심근무 보험, 그리고 각종 경조사 지원 등 점포 운영 편의 측면 뿐만 아니라 생활 편의 측면까지 다양한 상생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과의 소통을 위한 대화 채널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3년부터 경영주와의 소통 및 상호 교류 증대를 위한 상생협의회를 분기별 정기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현장 애로사항을 현업부서와 함께 논의해 개선하는 분과위원회도 활성화되어 있다. 이밖에도 경영주와 함께 활동하는 상품 인사이트 투어, 이달의 우수 경영주 초대석 등이 있다.
박상준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편의점 산업에 있어 가맹점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노력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다”라며 “가맹점과의 지속적이고 진정성있는 소통 활동을 앞으로도 더욱 유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