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게임의 업데이트 소식을 종합적으로 전해드립니다. '업데이트'가 기존 유저는 물론 복귀 및 신규 유저에게도 징검다리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우징 시스템 예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차기 확장팩 '한밤'에서 선보일 하우징 시스템에 최대 50명이 함께 거주하는 동네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하우징 시스템은 기존 건축물의 물리적 제약을 없애 자유도를 극대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과거 '주둔지'가 플레이어를 고립시켰던 단점을 보완해 이웃과 교류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고, 가구를 공중에 띄우거나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가능하다. 이용자는 이웃, 길드 등 여러 커뮤니티와 상호작용하며 각자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
'한밤' 확장팩은 내년 3월 3일 정식 출시되며, 하우징 콘텐츠는 얼리 액세스 형태로 오는 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독자적인 로드맵에 따라 지속적으로 즐길거리가 추가되며, 유저들에게 '내 집 마련'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수백 가지의 장식과 집 꾸미기 요소 등 모든 콘텐츠는 게임 내 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아카츠키 게임즈)
■ 아카츠키 '괴수 8호 THE GAME', 스토리 챕터 6 공개
아카츠키 게임즈는 토호, 프로덕션 I.G.와 공동으로 제작한 RPG '괴수 8호 THE GAME'에서 메인 스토리 챕터6 '크리스마스 이브 탈환 작전'과 신규 캐릭터 '일본 최강 산타 나루미 겐'을 업데이트했다고 2일 밝혔다.
신규 스토리 챕터 6은 시노미야 이사오 전 장관이 제1부대 대장이 되기 전부터 이어져 온 일본 방위대의 '전통'인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에 제1부대를 비롯한 여러 대원들이 참여하며 시작된다. 그러나 도쿄만 연안 지역에 갑작스럽게 차원문이 발생하고, 미나세 아카리와 제3부대 소속 대원들은 괴수 토벌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 5성 캐릭터 '일본 최강 산타 나루미 겐'이 추가됐다. 이 캐릭터는 크리스마스에 산타 옷을 입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나루미 겐'을 테마로 제작됐다. 이밖에 이용자는 챕터 6을 진행하거나 스코어 배틀을 공략하면 다양한 보상을 얻고, 로그인 시 '픽업 뽑기 티켓'을 최대 10장까지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