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BTS) 뷔의 미국팬들이 뷔의 생일을 축하하며 뉴욕 센트럴파크에 그의 벤치를 만들었다.

(자료=태형튜즈데이 SNS)

뷔의 미국팬들은 전역 후 처음 맞이하는 12월 30일 생일을 기념하며 뉴욕의 중심부에 있는 센트럴파크에 뷔를 위한 벤치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포트는 미국의 팬들이 만든 자선단체인 ‘태형튜즈데이’(TAEHYUNG TUESDAY)가 진행했다. ‘태형튜즈데이’는 ‘태형의 코너’(TAEHYUNG’S CORNER)라는 이름으로 벤치 기부를 비롯해 1년 내내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료=태형튜즈데이 SNS)

뉴욕 센트럴파크에 기부 동판벤치는 지난 1986년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공원 내 벤치의 신설과 보수를 위한 기금 확보 차원에서 기획됐다. 문구를 새긴 동판을 벤치에 설치하는 ‘어덥트 벤치’(Adopt-A-Bench 벤치를 입양하다는 뜻의 기부벤치)는 개인·가족·법인의 명의로 기부금을 내고 설치한다. 비용은 전부 기부금으로 처리되며 모든 기부금은 비영리단체인 센트럴파크보존협회(Central Park Conservancy)에서 운영한다.

(자료=태형튜즈데이 SNS)

뷔의 미국팬들은 뷔의 벤치를 만들면서 “뉴욕 중심부, 센트럴 파크에 김태형을 위한 벤치가 마련되었다. 팬들과 방문객들이 시대를 초월한 뷔의 존재감을 느끼고,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평화로운 공간이다. 이 벤치는 태형의 코너에 또 하나의 소중한 공간을 더하는 것으로, 세상에 끊임없이 영감을 주는 뷔의 예술성, 따뜻함, 그리고 사랑을 기념한다”라며 기부 벤치의 의미를 밝혔다.

뷔의 하와이 팬베이스 ‘THV Hawaii’도 뷔의 생일을 맞아 하와이 오하우에 뷔뿐만 아니라 멤버의 전원의 이름으로 나무 7그루를 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