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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에 ‘영업통’ 조병규...“기업금융 명가 부활 주력”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명가 부활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 우리은행장에 조병규 후보(59, 사진)가 낙점됐다. 조 내정자의 탁월한 기업금융 능력과 영업력이 행장 선임에 결정적 배경이 됐다는 평가다. 오는 7월3일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업무를 시작하는 조 내정자는 향후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합을 맞춰 우리은행의
홍승훈 기자
2023.05.26 15:05
은행
신용대출, 우리은행으로 갈아타면 최대 10만원 캐시백
우리은행이 오는 30일까지 ‘신용대출 갈아타기’사전 알림 이벤트를 시행한다. 우리은행은 5월 말 금융권 공동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 우리WON뱅킹에서 원스톱으로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대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53개 금융회사의 대출 조건인 금리, 한도, 대환 수수료 등을 한눈에 비교
홍승훈 기자
2023.05.24 15:28
은행
‘안갯속’ 차기 우리은행장, 임종룡 회장 고심하는 이유
"누가 되더라도 훌륭하다. 결국 임종룡 회장 선택에 달렸다"금융권의 시선이 우리은행을 향하고 있다. 지난 3월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회장이 약 60여일에 걸쳐 심사숙고 중인 우리은행장 최종 발표가 다가오면서 누가 임 회장 인선에 화룡정점을 찍을지 관심이다. 특히 우리금융이 처해 있는 안팎의 상황과 임 회장을 향한 우려와
박민선 기자
2023.05.23 14:00
은행
“환율 언제 내리나요?”...기러기 아빠의 깊어지는 고민
#. 직장인 송모씨(53세)는 요즘 걱정이다. 아들이 미국에 있는 대학에 합격해 9월 입학 때부터 생활비를 송금해야 하는데 환율이 도통 내려올 기미가 없다. 대학 입시를 준비할 때만 해도 자신있게 지원을 약속했건만 당시보다 달러당 200원 이상 오른 환율이 부담스럽기 그지없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에 갇혔다. 미국
박민선 기자
2023.05.18 14:54
은행
금리 다시 끌어올린 우리은행 ‘5.5% 적금’ 내놨다
올해 초 이후 모습을 감췄던 5%대 적금이 다시 출시됐다. 최근 거래하지 않았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복잡하고 까다로웠던 우대금리 조건를 단순화함으로써 혜택 확대에 집중했다.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최고 연 5.5%의 금리를 제공하는‘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최고 월 50만
박민선 기자
2023.05.17 15:05
은행
‘비용 부담’ SC제일은행 옆 ‘실속 챙긴’ 씨티은행
외국계 시중은행인 SC제일은행과 씨티은행이 1분기 성적표를 내놨다. 순이익 규모로는 SC제일은행이 우위를 보였지만 씨티은행은 소매금융을 단계적 폐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단단한 체력을 보여줬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과 씨티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각각 1265억원, 84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로는 각각 2.
박민선 기자
2023.05.16 10:25
은행
KB국민은행 "KB부코핀은행-인디카 그룹 MOU체결"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과 현지 에너지 기업인 인디카 에너지 그룹(회장 아르샷 라싯)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KB부코핀은행은 1970년에 설립되어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은행으로, 인도네시아 내 115개 상업은행 중 자산
박민선 기자
2023.05.12 14:26
은행
우리은행, 산자부 손잡고 중견기업에 금융지원 나선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향후 5년간 중견기업에 대해 4조원 규모의 여신 지원에 나선다. 11일 우리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리더스 300 (Rising Leaders 300)’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우리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안한 것으로
박민선 기자
2023.05.11 16:08
은행
하나은행 ‘아이부자앱’ 가입자 100만명 돌파
하나은행이 미성년 고객들을 위해 선보인 '아이부자앱' 서비스의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자녀들의 조기 금융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사용자 수 역시 큰 폭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8일 하나은행은 초등, 중학생을 위한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앱'서비스의 누적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박민선 기자
2023.05.08 11:21
은행
우리은행 “어르신 고객, 수수료 내지 마세요”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3월 발표한 ‘상생금융 3·3패키지’의 일환으로 만 60세 이상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창구·ATM, 텔레뱅킹 타행환 이체수수료를 5월 8일 어버이날부터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시행으로 만 60세 이상 고객이 우리은행 영업점 창구를 비롯한 AT
박민선 기자
2023.05.07 09:00
은행
[애널픽] 올해 은행주 투자자라면 알아야 할 것들
"최선의 공격은 방어다"은행들은 항상 리스크를 품고 산다. 특히 국내 매크로 환경을 감안할 때 현재 저평가됐다 하더라도 이를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라 말하긴 어려운 게 현실. 무엇을 알고 어떤 투자방향을 잡아야 할까. SK증권은 4일 국내 은행주에 대해 "매크로 환경과 은행들의 자본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을 때 한국 은
홍승훈 기자
2023.05.04 09:15
은행
[애널픽] 카카오뱅크 1분기, 경쟁 은행과 OO이 달랐다
카카오뱅크가 1분기 기대치를 넘는 실적 선방의 배경은 경쟁은행들에 비해 높은 대출 성장과 기타비이자 실적 호조가 주된 요인이란 분석이다.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확대 전략이 어느정도 결실을 맺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중장기 성장 전망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관측도 내놨다.3일 카카오뱅크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홍승훈 기자
2023.05.03 16:48
은행
‘2000만’의 카카오뱅크, 1Q 순익 1019억 찍었다
카카오뱅크가 1분기 10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낮은 금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한 대출상품들의 잔액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고른 여신 성장이 이뤄졌다.3일 카카오뱅크는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364억원, 10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54.3%,
박민선 기자
2023.05.03 10:23
은행
[컨콜] KB금융 "PF 익스포저 11조… 전사적 대응 중"
KB금융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스(PF) 관련 익스포저가 11조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분기 쌓은 충당금은 이와 별개의 일반적 대비 목적이라는 게 KB금융의 설명이다.서영호 KB금융지주 부사장은 27일 오후 1분기 실적과 관련한 컨퍼런스콜을 통해 "저희 그룹의 1분기 신용손실 충당금 6682억원 중 3200억
박민선 기자
2023.04.27 17:24
은행
KB vs 신한 1분기 ‘리딩뱅크’ 왕좌, 비은행이 갈랐다
KB금융그룹이 다시 '리딩뱅크' 타이틀을 되찾았다. 신한금융과 KB금융이 선두 자리를 놓고 엎치락뒷치락하고 있는 가운데 두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동일한 규모의 순이익을 달성, 비은행 자회사들 실적이 1분기 승자를 갈랐다.27일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1조4976억원
박민선 기자
2023.04.27 16:15
은행
‘1조클럽 ’ 하나금융, 비이자이익 증대로 체질개선 성공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1분기 1조원을 웃도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국내외 경기둔화와 불안한 금융시장 상황 속에서도 유가증권 매매이익이 늘었고 수수료이익도 증대됐다. 다만 자회사들 부진으로 그룹 전체에서 하나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27일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분기에 1조1022억원의 연결당기순이
박민선 기자
2023.04.27 15:07
은행
신한은행 청년저축왕 적금 인기 비결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3월 출시한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이 출시 41일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본금리가 높고 특별중도해지 시 금리 우대 등의 혜택으로 청년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은 만 18세이상 만 39세이하 고객이면 가능 가능하다. 이는 월 30만원까
홍승훈 기자
2023.04.26 09:46
은행
우리금융, 1000억 자사주 매입 소각 결의...분기배당 검토
우리금융지주가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결의했다. 이는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우리금융지주는 분기 배당에 대해서도 본격 검토 중이다.21일 우리금융지주는 "우리금융그룹이 2019년 지주사로 재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매입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며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우리금융그룹이 되기
홍승훈 기자
2023.04.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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