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승객이 방귀를 뀌었다는 이유로 칼로 찔러 상해를 입힌 '방귀 택기기사'의 충격적인 행동에 놀라움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택시기사에게 칼을 찔린 피해자의 가족과 당시 동승했던 여자친구가 출연해 그날 상황을 설명했다. 피해자와 함께 택시에 동승했던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방귀를 뀌었는데 택시기사가 창문을 내리더라.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창문을 올려도 되냐고 묻자 기사가 창문을 다시 내리며 화를 냈다"라며 두 사람은 상황이 안 좋아질 것 같아 택시를 세워달라고 했다는 것.  이후 택시기사는 피해자에게 칼을 휘둘렀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택시기사가 운전을 할 때는 맨손이었는데, 택시 밖으로 나올때는 장갑을 끼고 칼을 들고 있었다더라"라며 "죽일 계획이 있었던 것"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동승자인 여자친구는 "칼로 찌른 후 택시기사는 도망가지 않고 걸터앉아 저희를 보고 있더라. 충격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택시기사는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화탐사대 방귀가부른비극, 택시기사 피해자 상해 입히기 전·후 행동 '충격'

이나현 기자 승인 2020.08.22 21:51 | 최종 수정 2020.08.22 21:58 의견 0
(사진=MBC 캡처)


승객이 방귀를 뀌었다는 이유로 칼로 찔러 상해를 입힌 '방귀 택기기사'의 충격적인 행동에 놀라움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택시기사에게 칼을 찔린 피해자의 가족과 당시 동승했던 여자친구가 출연해 그날 상황을 설명했다.

피해자와 함께 택시에 동승했던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방귀를 뀌었는데 택시기사가 창문을 내리더라.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창문을 올려도 되냐고 묻자 기사가 창문을 다시 내리며 화를 냈다"라며 두 사람은 상황이 안 좋아질 것 같아 택시를 세워달라고 했다는 것. 

이후 택시기사는 피해자에게 칼을 휘둘렀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택시기사가 운전을 할 때는 맨손이었는데, 택시 밖으로 나올때는 장갑을 끼고 칼을 들고 있었다더라"라며 "죽일 계획이 있었던 것"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동승자인 여자친구는 "칼로 찌른 후 택시기사는 도망가지 않고 걸터앉아 저희를 보고 있더라. 충격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택시기사는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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