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이 '신박한 정리'에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오정연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오정연은 많은 물건을 방 안 곳곳에 쌓아두었다. 쓰지 않는 물건을 쌓아둔 탓에 게스트룸은 물건으로 가득차 있었다. '추억의 방'이라 불리는 곳에는 대학시절 레포트까지 발견돼 그가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임이 드러났다.

박나래, 윤균상은 오정연의 오래된 물건들을 거실에 꺼내며 비우기를 시작했다. 

오정연은 2008년 지인을 통해 서장훈을 만나 1년 열애 끝에 2009년 5월 결혼했다. 하지만 2012년 결혼 3년만에 합의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사치와 폭력이 있었다는 루머가 퍼졌다. 

이에 서장훈은 "여러가지 노력을 했지만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헤어지기로 한 것"이라며 이혼 사유를 밝혔고 오정연은 프리선언을 한 뒤 루머에 정면돌파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오정연은 "2012년에 제가 이혼을 하면서 기사들이 났었다. 저희는 합의이혼이었는데, 제가 소송을 걸었다는 등 루머가 많았다"라며 "그 이후로 뉴스를 진행할 때 문장 끝맺음이 잘 안 될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뷰어스 이나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이나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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