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로나 라이브 사이트 캡처
각 지자체 및 질병관리본부에서 안내하는 내용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코로나 라이브 사이트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7일 일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44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재확산되자 확진자 실시간 현황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코로나 라이브'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노출됐다.
코로나 라이브 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코로나 라이브는 재난문자와 각 지자체및 질병관리본부에서 금일 제공하는 자료를 기반으로 코로나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공식적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및 신규 확진자는 당일 0시를 기준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다. 다음날까지 공식적인 집계 발표가 이뤄지지 않기에 실시간 확진자 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등에서 발송하는 각각의 재난문자를 확인해 신규 확진자 정보를 개인이 취합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코로나 라이브는 "민간이 취합한 집계이므로 공식적인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또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와도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코로나 라이브는 확진자 발생 소식이 전해질 경우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린다. 경기도에서 2명이 추가로 발생할 경우 '경기도 신규 확진자 +2' 이런식으로 팝업 창이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