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희선 SNS 캡처 배우 김희선이 딸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다음날(28일) 브라운관에 첫 선을 보이는 SBS 드라마 ‘앨리스’의 주역 김희선이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화두에 오른 것은 김희선의 딸이었다. 진행자인 김태균이 김희선의 미모를 상찬하면서 "엄마가 김희선이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질문을 던진 것이다. 김희선의 대답은 단호했다. 김희선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서 엄마는 엄마이고 자신이 딸에게 배우라고 강조하는 것은 자신의 외모 등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딸의 인생과 자신의 인생을 견주어 볼 필요 없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이어 김희선은 딸이 자신의 외모를 닮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면서 "시댁쪽 유전자가 너무 강하다"고 말했다. 사진=뷰어스 한 인터뷰에서 딸 아이의 외모를 공개했다가 시달렸던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던 김희선이다. 당시 김희선은 "순수한 마음에 딸을 공개 했는데 안 좋은 소리도 많고 ‘못생겼다’ 등의 악플을 보니 공개한 걸 후회했다"고 했다.  이후 김희선은 딸의 얼굴 공개가 아닌 딸의 그림 공개나 딸의 취미를 밝히면서 다른 방식으로 딸 사랑을 표현해오고 있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도 김희선은 자신의 딸이 BTS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등 딸의 생활상을 전했다. 한편 김희선은 1977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44세다. 그는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3살 연상의 사업가 박주영씨와 2007년 1월 결혼 이후 2009년 딸 박연아 양을 출산했다.

김희선, "딸 외모 보니 유전자 완패"…악플 고통 후 밝힌 인생 존중 철학

김현 기자 승인 2020.08.27 17:49 | 최종 수정 2020.08.27 17:52 의견 0
사진=김희선 SNS 캡처

배우 김희선이 딸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다음날(28일) 브라운관에 첫 선을 보이는 SBS 드라마 ‘앨리스’의 주역 김희선이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화두에 오른 것은 김희선의 딸이었다. 진행자인 김태균이 김희선의 미모를 상찬하면서 "엄마가 김희선이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질문을 던진 것이다.

김희선의 대답은 단호했다. 김희선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서 엄마는 엄마이고 자신이 딸에게 배우라고 강조하는 것은 자신의 외모 등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딸의 인생과 자신의 인생을 견주어 볼 필요 없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이어 김희선은 딸이 자신의 외모를 닮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면서 "시댁쪽 유전자가 너무 강하다"고 말했다.

사진=뷰어스

한 인터뷰에서 딸 아이의 외모를 공개했다가 시달렸던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던 김희선이다. 당시 김희선은 "순수한 마음에 딸을 공개 했는데 안 좋은 소리도 많고 ‘못생겼다’ 등의 악플을 보니 공개한 걸 후회했다"고 했다. 

이후 김희선은 딸의 얼굴 공개가 아닌 딸의 그림 공개나 딸의 취미를 밝히면서 다른 방식으로 딸 사랑을 표현해오고 있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도 김희선은 자신의 딸이 BTS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등 딸의 생활상을 전했다.

한편 김희선은 1977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44세다. 그는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3살 연상의 사업가 박주영씨와 2007년 1월 결혼 이후 2009년 딸 박연아 양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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