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동성이 양육비 미지급으로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등재됐다가 빠지면서 배경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배드파더스'에 신상이 공개된 스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김동성의 이름도 오르내렸다. '배드파더스'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나쁜 부모'의 얼굴과 이름, 거주지와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다. 김동성은 2018년 결혼 14년만에 전격 이혼 발표 후 두 아이에 대한 양육비로 월 300만원 지급을 약속했다. 그러나 6개월 후 부터는 양육비 지급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이에 김동성 전 부인이 직접 배드파더스에 신상 등재를 요청하기도 했다. 당시 전 부인은 "밍크코트 230만원짜리를 구입한 것이 파악됐다. 같이 사는 애인에게 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김동성은 미지급한 양육비 일부를 지급하고 순차 지급도 합의를 보면서 배드파더스에서 신상이 삭제됐다. 김동성은 이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밍크코트는 애인이 아닌 부모에게 사드린 것이다. 무관심했다면 이혼 첫 달 양육비 지급은 없었을 것이다"라면서 "코로나19로 일자리가 취소돼 수입이 없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김동성, 와이프 결별…1500만원 미지급·코트 선물 의혹 후 '나쁜아빠'서 빠져

김현 기자 승인 2020.08.31 17:33 | 최종 수정 2020.08.31 17:34 의견 0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동성이 양육비 미지급으로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등재됐다가 빠지면서 배경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배드파더스'에 신상이 공개된 스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김동성의 이름도 오르내렸다.

'배드파더스'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나쁜 부모'의 얼굴과 이름, 거주지와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다.

김동성은 2018년 결혼 14년만에 전격 이혼 발표 후 두 아이에 대한 양육비로 월 300만원 지급을 약속했다. 그러나 6개월 후 부터는 양육비 지급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이에 김동성 전 부인이 직접 배드파더스에 신상 등재를 요청하기도 했다.

당시 전 부인은 "밍크코트 230만원짜리를 구입한 것이 파악됐다. 같이 사는 애인에게 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김동성은 미지급한 양육비 일부를 지급하고 순차 지급도 합의를 보면서 배드파더스에서 신상이 삭제됐다.

김동성은 이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밍크코트는 애인이 아닌 부모에게 사드린 것이다. 무관심했다면 이혼 첫 달 양육비 지급은 없었을 것이다"라면서 "코로나19로 일자리가 취소돼 수입이 없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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