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그것이 알고 싶다' 조두순의 출소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A양을 때리고 성폭행, 징역 12년을 구형받아 현재 교도소 수감 중이다. 출소일은 오는 12월 13일. 100여일도 남지 않았다.  당초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조두순이 술에 취해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참작해 감형했다.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동성범죄를 저지른 범죄자가 출소 후 동일한 범죄를 저질렀을 때 사회에서 영구 격리 시킬 수 있는 종신형 선고 관련법을 최근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의 최근 모습은 MBC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전문가들은 그가 교도소 생활을 편하게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불편한 시선을 보냈다. 특히 평범한 얼굴이기에 직접 사회에서 그를 마주치더라도 쉽게 알아차릴 수 없을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특히 조두순은 자신을 조사했던 형사에게 “감옥에서 운동해서 다시 나올 테니 두고 보자”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 “출소 후 두고 보자”→아동성범죄 또 범행시 “영구 격리”

전수인 기자 승인 2020.09.03 21:05 의견 0
출처=SBS '그것이 알고 싶다'


조두순의 출소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A양을 때리고 성폭행, 징역 12년을 구형받아 현재 교도소 수감 중이다. 출소일은 오는 12월 13일. 100여일도 남지 않았다. 

당초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조두순이 술에 취해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참작해 감형했다.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동성범죄를 저지른 범죄자가 출소 후 동일한 범죄를 저질렀을 때 사회에서 영구 격리 시킬 수 있는 종신형 선고 관련법을 최근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의 최근 모습은 MBC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전문가들은 그가 교도소 생활을 편하게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불편한 시선을 보냈다. 특히 평범한 얼굴이기에 직접 사회에서 그를 마주치더라도 쉽게 알아차릴 수 없을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특히 조두순은 자신을 조사했던 형사에게 “감옥에서 운동해서 다시 나올 테니 두고 보자”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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