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엇게임즈
T1 김정수 감독이 성적 부진 이후 나온 팀과 결별설에 당혹스러움을 표현했다.
11일 한 매체는 최근 T1이 김정수 감독과 결별을 준비 중라고 보도했다. T1과 김정수 감독은 상호계약 해지를 두고 협상 중에 있다는 내용의 보도였다.
다만 김정수 감독과 T1 측은 관련 내용 중 진행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정수 감독은 올해 초 T1에 합류해 LCK 스프링 우승을 차지하며 T1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예고했으나 서머 시즌부터 성적 부진이 나타났다. 와일드카드전서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패한 후 롤드컵 선발전서도 젠지에게 0대3으로 고배를 마셨다.
롤드컵 진출 실패로 김정수 감독의 커리어에도 흠집이 난 모양새다. 지난 4년간 김정수 감독은 삼성(현 젠지)과 롱주·IG(인빅터스 게이밍)·담원 모두 롤드컵 진출 성공으로 4연속 롤드컵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으나 T1에서 이 기록이 멈춘 것이다.
특히나 T1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스타플레이어 '페이커' 이상혁 기용 관련 문제도 수차례 논쟁을 불렀다.
한편 김정수 감독은 비선수출신 감독으로 IG에서 롤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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