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뭉쳐야찬다'
양학선이 오는 10월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학선은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에 출연, 나이가 29세임을 밝히며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어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결혼 발표를 했던 양준혁보다 2개월 먼저 가게 된 것.
양학선의 깜짝 결혼 발표에 그의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학선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뒤 여자친구와 공식 석상에서 포옹을 나눠 화두에 오른 바 있다.
양학선은 당시 ‘제17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그의 여자친구 정 씨는 단상 위에 올라 꽃다발을 전해주고 거리낌 없는 애정표현으로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여자친구 질문에 대해 양학선은 “원래 숨기지 않는 성격이다. 여자친구를 공개해도 된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다만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가 당시 여자친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
당시 여자친구는 일반인으로 4살 연상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