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10월 12일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기부런 ‘2020 월드비전 글로벌 6K 포 워터 버추얼런(Global 6K for Water, 이하 버추얼 6K)’ 참여 신청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월드비전이 주관하고 고려은단·러너스월드·룩스앤메이·시온·썸바이미·오리온재단·제리백이 파트너사로 참여하며, 꿀건달·모스포츠·옐로먼트·정관장·지타촌·콘래드 서울이 특별 협찬하는 ‘2020 월드비전 버추얼 6K’는 전국 어디서나 참여가 가능하며 총 1만 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사진=월드비전)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4일까지 월드비전 글로벌 6K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과 함께 참가비를 결제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2020 월드비전 버추얼 6K’ 공식 티셔츠와 아동의 사진이 부착된 번호표가 포함된 레이스 패키지가 전달된다. 참가자들은 티셔츠 착용 및 번호표 부착 후 각자의 집, 공원 또는 산책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공간에서 6km 또는 12km를 걷거나 달리고,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게재하면 된다.  또한 식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아동들의 일상을 보다 깊이 공감하고 싶은 참가자들은 물을 담은 물통을 직접 들고 달리는 ‘#마이 제리캔 챌린지’도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2020 월드비전 버추얼 6K’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아프리카 지역에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식수위생사업과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2020 월드비전 버추얼 6K’에는 월드비전의 홍보대사인 배우 유지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함께 참여하며 아프리카 아동들의 식수 문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빈곤과 분쟁을 매일 마주하는 아프리카는 지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더욱 큰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월드비전 버추얼 6K 캠페인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기부에 동참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글로벌 6K 포 워터 버추얼런’ 개최…언택트 마라톤과 기부

김미라 기자 승인 2020.09.17 09:10 의견 0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10월 12일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기부런 ‘2020 월드비전 글로벌 6K 포 워터 버추얼런(Global 6K for Water, 이하 버추얼 6K)’ 참여 신청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월드비전이 주관하고 고려은단·러너스월드·룩스앤메이·시온·썸바이미·오리온재단·제리백이 파트너사로 참여하며, 꿀건달·모스포츠·옐로먼트·정관장·지타촌·콘래드 서울이 특별 협찬하는 ‘2020 월드비전 버추얼 6K’는 전국 어디서나 참여가 가능하며 총 1만 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사진=월드비전)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4일까지 월드비전 글로벌 6K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과 함께 참가비를 결제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2020 월드비전 버추얼 6K’ 공식 티셔츠와 아동의 사진이 부착된 번호표가 포함된 레이스 패키지가 전달된다.

참가자들은 티셔츠 착용 및 번호표 부착 후 각자의 집, 공원 또는 산책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공간에서 6km 또는 12km를 걷거나 달리고,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게재하면 된다. 

또한 식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아동들의 일상을 보다 깊이 공감하고 싶은 참가자들은 물을 담은 물통을 직접 들고 달리는 ‘#마이 제리캔 챌린지’도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2020 월드비전 버추얼 6K’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아프리카 지역에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식수위생사업과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2020 월드비전 버추얼 6K’에는 월드비전의 홍보대사인 배우 유지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함께 참여하며 아프리카 아동들의 식수 문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빈곤과 분쟁을 매일 마주하는 아프리카는 지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더욱 큰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월드비전 버추얼 6K 캠페인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기부에 동참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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