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시청
포항시가 썬바이오를 포함해 79번째 확진자 동선을 추가로 공개했다.
24일 포항시가 오후 4시39분께 포항 79번 확진자의 15일부터 22일까지 이동경로를 추가적으로 알렸다.
이 확진자는 15·16·18·19일 주로 자택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동선이 추가적으로 공개되면서 그 배경에도 궁금증이 모인다.
공개된 동선에 따르면 79번 확진자는 15일과 16일 모두 포항 썬바이오를 방문했다. 또 18일에도 썬바이오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확진자 발생 후 동선 공개가 추가적으로 이뤄지거나 늦게 공개되는 이유는 심층역학 조사 과정에서 확진자의 구술이 달라질 수도 있는 탓이다. 또 CCTV·GPS 추적, 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