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경찰청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도로에 폭 1m가 넘는 구멍이 생겼다. 빈번한 싱크홀 발생에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1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해운대구 우동 더에이치스위트 아파트 앞 도로에 깊이 2m, 폭 1m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현재 인근 1개 차로가 통제 중이며 해운대구에 의해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다. 해운대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 주변 상수도관에서 누수로 발생한 싱크홀로 보인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 후에나 밝혀질 전망이다. 최근 부산 시내 도로 곳곳에는 싱크홀이 발생해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지난달 11일에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일대에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는 등 시민 불편도 잇따랐다.

해운대 싱크홀, 빈번한 땅꺼짐에 시민 불안 가중

김현 기자 승인 2020.10.14 16:51 의견 0
사진=부산경찰청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도로에 폭 1m가 넘는 구멍이 생겼다. 빈번한 싱크홀 발생에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1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해운대구 우동 더에이치스위트 아파트 앞 도로에 깊이 2m, 폭 1m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현재 인근 1개 차로가 통제 중이며 해운대구에 의해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다.

해운대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 주변 상수도관에서 누수로 발생한 싱크홀로 보인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 후에나 밝혀질 전망이다.

최근 부산 시내 도로 곳곳에는 싱크홀이 발생해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지난달 11일에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일대에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는 등 시민 불편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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