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오뚜기 회장인 아빠가 자신에게 유독 신경을 썼던 이유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참견시점’에 출연한 그는 유튜브 촬영을 위해 자신의 아기 앨범을 꺼내들었다. 출처=MBC '전지적참견시점' 그는 아들을 유독 예뻐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에 딸 함연지가 뒤에 서있는 걸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함연지는 “그래서 아빠가 특별히 더 예뻐하고 챙겨주셨다. 마음이 안 좋으셨는지 아빠가 저를 꽉 안고 있고 케어해주셨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함연지는 엄마의 훈육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남매가 싸우며 손을 꼭 붙잡고 있으라 했던 것. 이는 함연지 아빠와 고모들을 키운 할아버지의 훈육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함연지 엄마는 이날 전화 연결을 통해 “처음엔 둘이 서먹하다가도 나중엔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더라. 너도 나중에 꼭 해보라”고 조언했다. 이에 함연지는 “엄마 기억엔 귀여운 기억이겠지만 나는 그 때 너무 싫었다”며 “이제 엄마랑 아빠도 싸우면 꼭 손잡고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오뚜기 회장' 함연지 아빠, 딸 유독 챙겼다 "母 훈육법 싫었다"

전수인 기자 승인 2020.10.18 11:21 의견 0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오뚜기 회장인 아빠가 자신에게 유독 신경을 썼던 이유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참견시점’에 출연한 그는 유튜브 촬영을 위해 자신의 아기 앨범을 꺼내들었다.

출처=MBC '전지적참견시점'


그는 아들을 유독 예뻐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에 딸 함연지가 뒤에 서있는 걸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함연지는 “그래서 아빠가 특별히 더 예뻐하고 챙겨주셨다. 마음이 안 좋으셨는지 아빠가 저를 꽉 안고 있고 케어해주셨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함연지는 엄마의 훈육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남매가 싸우며 손을 꼭 붙잡고 있으라 했던 것. 이는 함연지 아빠와 고모들을 키운 할아버지의 훈육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함연지 엄마는 이날 전화 연결을 통해 “처음엔 둘이 서먹하다가도 나중엔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더라. 너도 나중에 꼭 해보라”고 조언했다. 이에 함연지는 “엄마 기억엔 귀여운 기억이겠지만 나는 그 때 너무 싫었다”며 “이제 엄마랑 아빠도 싸우면 꼭 손잡고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