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를 팔아 사장이 된 카이스트 수학영재 출신 김재연 정육각 대표가 화제다.

김 대표는 돼지고기 정육점을 만들게 된 이유를 28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해 설명,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한국과학영재학교와 카이스트를 졸업한 수재다. 삼겹살이 좋아 용돈 벌겠다고 직접 떼다 팔다 입소문이 나게 된 것.

김 대표는 창업 5년 만에 매출 250억원(올해 전망), 3년 내로 매출 5000억원을 노리고 있다.

정육각은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고관리 수준을 높였다. 특히 식재료 밸류체인을 줄여 비용을 낮추면서 질 좋은 돼지를 키우기 위해 투자한다.

또 정육각은 정육각의 고기만 제공하는 농장과 계약을 맺고 고기를 공수한 뒤 주문이 들어오면 자체 공장에서 세절, 가공, 포장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