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이 종영까지 몇부작 남지 않으면서 이무기(이태리)의 운명에도 관심이 모인다.

11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 11회에서는 꽈리에 갇힌 부모님을 남지아(조보아)가 구하는데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꽈리에 갇힌 부모님 구출 작전에 성공한 남지아와 이연(이동욱) 덕분에 이무기의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이연은 "꽈리. 산 사람들의 피와 살을 가둬두는 식물이야. 그걸 이용해서 추종자들의 수명을 늘렸고"라고 설명했다.

이연은 이랑(김범)으로 둔갑한 후 꽈리를 찾는데 성공했다. 남지아는 이무기의 발목을 잡으면서 이연이 무사히 꽈리를 찾아내는데 도움을 주었다.

남지아는 남자친구에 대해 물으며 헤어지라는 이무기에게 "내 앞에서 남자인 척 하지 마라. 나한테 넌 부모님의 원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무기는 "알고있었구나. 그래서 날 붙잡은 거 였구나"라며 남지아를 위협했다.

이무기의 계획이 틀어지면서 향후 이야기 전개 속에 이무기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이 모인다.

한편 구미호뎐은 16부작으로 종영까지 5회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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