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탈 조페 개인전 ‘Teenagers’ 전시전경 (사진=이동현기자) 리만머핀 서울은 미국에서 태어나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샹탈 조페(Chantal Joffe, b. 1969)의 신작으로 이루어진 개인전 ‘Teenagers’ 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샹탈 조페의 첫 서울 개인전이자, 리만머핀에서 여는 첫 전시로 내년 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샹탈 조페 개인전 ‘Teenagers’ 전시전경 (사진=이동현기자) 조페는 이번 전시를 위해 일련의 신작을 선보인다. 그간 패션 매거진부터 가족사진 앨범에서 보이는 연출 및 인물의 외모의 세심한 구성에 대한 초상 회화 작품을 진행해 왔다. 조페의 회화는 캣워크 모델부터 포르노 여배우, 어머니와 아이들, 작가의 친구들, 그리고 문학작품 속 주인공들을 동등하게 화폭에 담아냄으로써 위트 있고 중립적인 시선을 부여하고 있다. 샹탈 조페 개인전 ‘Teenagers’ 전시전경 (사진=이동현기자) 조페의 첫 서울 개인전 ‘Teenagers’는 무엇이 숭고한 주제를 만드는지에 대한 가정에 의문을 제기함과 동시에 페미니스트 아트에 대한 고정된 시각을 흔든다. 작가는 2004년 딸 에스메(Esme)가 태어나자 모성과 관련된 작업을 시작했다. 샹탈 조페 개인전 ‘Teenagers’ 전시전경 (사진=이동현기자) 친밀함에 대한 근본적인 관심과 자녀의 성장 및 변화를 기록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에 기초한 조페의 작업 세계는 작가로 하여금 십대들에게 관심을 기울도록 한다. 그 결과물을 이번 리만머핀 서울 개인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갤러리에서] 리만머핀 서울, 샹탈 조페 국내 최초 개인전 "Teenagers"

이동현 기자 승인 2020.11.18 16:44 의견 0
샹탈 조페 개인전 ‘Teenagers’ 전시전경 (사진=이동현기자)


리만머핀 서울은 미국에서 태어나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샹탈 조페(Chantal Joffe, b. 1969)의 신작으로 이루어진 개인전 ‘Teenagers’ 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샹탈 조페의 첫 서울 개인전이자, 리만머핀에서 여는 첫 전시로 내년 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샹탈 조페 개인전 ‘Teenagers’ 전시전경 (사진=이동현기자)


조페는 이번 전시를 위해 일련의 신작을 선보인다.

그간 패션 매거진부터 가족사진 앨범에서 보이는 연출 및 인물의 외모의 세심한 구성에 대한 초상 회화 작품을 진행해 왔다. 조페의 회화는 캣워크 모델부터 포르노 여배우, 어머니와 아이들, 작가의 친구들, 그리고 문학작품 속 주인공들을 동등하게 화폭에 담아냄으로써 위트 있고 중립적인 시선을 부여하고 있다.

샹탈 조페 개인전 ‘Teenagers’ 전시전경 (사진=이동현기자)


조페의 첫 서울 개인전 ‘Teenagers’는 무엇이 숭고한 주제를 만드는지에 대한 가정에 의문을 제기함과 동시에 페미니스트 아트에 대한 고정된 시각을 흔든다.

작가는 2004년 딸 에스메(Esme)가 태어나자 모성과 관련된 작업을 시작했다.

샹탈 조페 개인전 ‘Teenagers’ 전시전경 (사진=이동현기자)


친밀함에 대한 근본적인 관심과 자녀의 성장 및 변화를 기록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에 기초한 조페의 작업 세계는 작가로 하여금 십대들에게 관심을 기울도록 한다. 그 결과물을 이번 리만머핀 서울 개인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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