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KBS부산 뉴스 캡처

부산 사상구 반석교회에서 확진자가 속출한 가운데 보건소 업무도 중단됐다.

1일 부산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사상구 반석교회에서 확진자가 29명이 나왔다.

사상구는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소 관련 광진구 확진자에 의해 부산 786번으로 전파된 뒤 반석교회에 집단 감염 사태를 만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집단 감염 사태로 사상구 보건소 업무도 중단됐다. 보건소 보건행정과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된 까닭이다. 해당 직원에 대한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보건소 업무는 중단됐으나 구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한다.

한편 부산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 더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