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SBS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조혜련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모양새다.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조혜련이 김혜선의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조혜련과 그의 남편의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소환됐다.

조혜련은 과거 TV조선 '인생다큐'에 등장해 현재의 남편과 딸 윤아 양과 우주 군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조혜련의 방송 출연 이후 그에 대한 비판을 던지는 네티즌들이 적지 않았다.

당시 방송에서 조혜련은 현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는 것을 꺼려했다. 조혜련은 남편이 얼굴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설명을 했다.

네티즌들은 당시 조혜련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과거 일본에서 활동하던 중 매국 행위 논란으로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았던 탓이 아니냐는 추측을 이어갔다.

과거 조혜련은 일본에서 방송 활동을 하던 중 "한국은 재료 씻지도 않고 그냥 넣는다", "한국은 명품샵에서도 깎아달라고 해야 한다", "일본의 개그를 존경해서 왔다", "한국에서 제가 하는 방송이 이프로그램(메차이케)을 표절했다", "한국 아나운서는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려고 아나운서 한다", "한국 남자들은 여자를 많이 팬다. 그래서 이혼을 많이 한다" 등 한국 비하 발언 논란으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또 조혜련은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기미가요가 나올 때 박수 치고 웃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영상을 통해 나오면서 비난이 가중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