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현태) 발전소로부터 전력을 받아 나눠주는 시스템인 수배전반은 항시 화재나 재난의 위험에 노출돼있다. 이를 막기 위해 정부와 기업은 많은 비용을 투입해왔다. 국내 한 IT기업이 사물인터넷(IoT) 및 관련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위험을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했다. ㈜현태(대표 장현수)는 'IoT 기반 화재감지 센서 모니터링시스템 v1.0'을 최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태가 개발한 모니터링시스템의 특징은 우선 기존 제품인 수배전반 시스템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센서를 임베디드 보드 형태로 모듈화한 거다. 화재 위험을 감지하기 위한 온도 습도 연기 불꽃 카메라 등의 센서를 인쇄회로기판(PCB) 모듈로 만들었다. 모듈화함으로써 설치와 유지 보수가 간편하고 안정성도 높아졌다. 센서의 모듈화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의 기반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감지 성능 최적화, 부품의 수 최소화 등으로도 이어졌다. 아울러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만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이 가능해졌다. 이 제품의 또 다른 장점은 유무선 통신 방식으로 온도 습도 연기 불꽃 카메라 등 데이터를 전송하고,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취득된 정보를 유무선 통신 모듈을 통해 서버로 보내 수배전반별, 건물별, 지역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전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관리자와 유지보수 담당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소프트웨어품질인증서 1등급을 받았다. 장현수 ㈜현태 대표이사는 "화재 감지 수배전반 모니터링시스템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고,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기존 시스템의 비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개선하고, 관리직원의 업무량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자료=㈜현태)

수배전반 화재 위험, IoT로 잡는다...㈜현태, 모니터링시스템 출시

문형민 기자 승인 2020.12.11 14:38 의견 0
(자료=㈜현태)

발전소로부터 전력을 받아 나눠주는 시스템인 수배전반은 항시 화재나 재난의 위험에 노출돼있다. 이를 막기 위해 정부와 기업은 많은 비용을 투입해왔다. 국내 한 IT기업이 사물인터넷(IoT) 및 관련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위험을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했다.

㈜현태(대표 장현수)는 'IoT 기반 화재감지 센서 모니터링시스템 v1.0'을 최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태가 개발한 모니터링시스템의 특징은 우선 기존 제품인 수배전반 시스템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센서를 임베디드 보드 형태로 모듈화한 거다. 화재 위험을 감지하기 위한 온도 습도 연기 불꽃 카메라 등의 센서를 인쇄회로기판(PCB) 모듈로 만들었다. 모듈화함으로써 설치와 유지 보수가 간편하고 안정성도 높아졌다.

센서의 모듈화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의 기반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감지 성능 최적화, 부품의 수 최소화 등으로도 이어졌다. 아울러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만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이 가능해졌다.

이 제품의 또 다른 장점은 유무선 통신 방식으로 온도 습도 연기 불꽃 카메라 등 데이터를 전송하고,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취득된 정보를 유무선 통신 모듈을 통해 서버로 보내 수배전반별, 건물별, 지역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전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관리자와 유지보수 담당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소프트웨어품질인증서 1등급을 받았다.

장현수 ㈜현태 대표이사는 "화재 감지 수배전반 모니터링시스템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고,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기존 시스템의 비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개선하고, 관리직원의 업무량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자료=㈜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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