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고재 소장품_38˚C] 안드레아스 에릭슨, 세마포어 지리산, 2019, 캔버스에 유채, 아크릴릭, 템페라, 195x240cm(사진=학고재) 학고재는 2021년 학고재 본관에서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의 개인전 및 기획전을 선보인다. 1월에는 학고재 소장품을 중심으로 기획한 전시 ‘38˚C’를 연다. 팬데믹 시대를 계기 삼아 인류와 세상의 관계를 고민하고자 마련한 전시다. 2월에는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맞추어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대모 윤석남(b. 1939) 개인전을 개최한다. 역사 속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초상 연작과 설치 작업을 함께 선보인다. 7월에는 조각가 최수앙(b. 1975) 개인전으로 신작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9월에는 김현식 개인전이 열린다. 학고재에서 선보이는 3년만의 개인전이다. 이어 10월에는 지난 2019년 학고재청담에서 개인전을 선보였던 톰 안홀트(b. 1987)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2021년 마지막 전시로는 12월 조성희 작가의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학고재 소장품_38˚C] 가상전시 공간 오룸(OROOM)에 걸린 전시 현수막(사진=학고재) 지난 2020년 11월 새롭게 개관한 가상 전시 공간 ‘학고재 오룸(OROOM)’에서도 다양한 전시가 펼쳐진다. 1월과 2월은 본관 전시와 연동하여 운영되며 자유로운 공간 연출로 가상 전시장의 장점을 살리고, 본관의 오프라인 전시와 차별화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망 신진 작가의 전시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팔판동 소재 ‘학고재 디자인 | 프로젝트 스페이스’는 청년 세대의 화면을 폭넓게 조명하기 위하여 마련한 프로젝트다. 2019년 11월 개관한 이래 10인의 청년작가 개인전을 열었다. 학고재는 “그간의 성과를 기록하고 홍보하기 위한 결과보고집 제작을 진행 중 이며, 2021년부터는 전시 일정을 연중 1~3분기로 나누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고재 갤러리, 2021년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의 개인전 및 기획전 개최

2021년 학고재 본관을 비롯해 ‘학고재 오룸’, ‘학고재 디자인 | 프로젝트 스페이스’에서 다양한 전시 예정

이동현 기자 승인 2020.12.24 09:27 의견 0
[학고재 소장품_38˚C] 안드레아스 에릭슨, 세마포어 지리산, 2019, 캔버스에 유채, 아크릴릭, 템페라, 195x240cm(사진=학고재)


학고재는 2021년 학고재 본관에서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의 개인전 및 기획전을 선보인다.

1월에는 학고재 소장품을 중심으로 기획한 전시 ‘38˚C’를 연다. 팬데믹 시대를 계기 삼아 인류와 세상의 관계를 고민하고자 마련한 전시다. 2월에는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맞추어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대모 윤석남(b. 1939) 개인전을 개최한다. 역사 속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초상 연작과 설치 작업을 함께 선보인다.

7월에는 조각가 최수앙(b. 1975) 개인전으로 신작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9월에는 김현식 개인전이 열린다. 학고재에서 선보이는 3년만의 개인전이다.

이어 10월에는 지난 2019년 학고재청담에서 개인전을 선보였던 톰 안홀트(b. 1987)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2021년 마지막 전시로는 12월 조성희 작가의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학고재 소장품_38˚C] 가상전시 공간 오룸(OROOM)에 걸린 전시 현수막(사진=학고재)


지난 2020년 11월 새롭게 개관한 가상 전시 공간 ‘학고재 오룸(OROOM)’에서도 다양한 전시가 펼쳐진다. 1월과 2월은 본관 전시와 연동하여 운영되며 자유로운 공간 연출로 가상 전시장의 장점을 살리고, 본관의 오프라인 전시와 차별화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망 신진 작가의 전시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팔판동 소재 ‘학고재 디자인 | 프로젝트 스페이스’는 청년 세대의 화면을 폭넓게 조명하기 위하여 마련한 프로젝트다. 2019년 11월 개관한 이래 10인의 청년작가 개인전을 열었다.

학고재는 “그간의 성과를 기록하고 홍보하기 위한 결과보고집 제작을 진행 중 이며, 2021년부터는 전시 일정을 연중 1~3분기로 나누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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