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설민석이 모든 방송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29일 설민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 한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역사 논란에 이어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되며 설민석은 이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에 비상에 걸린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제작진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설민석 학력도 화제다. 설민석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이후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설민석이 방송에서 화제가 되기 시작한건 2016년 '무한도전' 출연 이후다. 당시 설민석의 집안과 아버지에도 시선이 이어졌다. 설민석의 아버지는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설송웅 전 의원이다.

설송웅 전 의원은 이른바 ‘4.19 스타’로 불렸던 인물이다. 4.19혁명 당시 이승만 대통령을 찾아가 하야를 권고했던 시민대표 6명중 한 사람으로 공개된 바 있다.

또한 설민석은 제자였던 아내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상당한 나이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됐다. 여전히 설민석의 아내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설민석은 올해 나이 5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