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VLIVE) “이 세계의 맛이 아니다.” 진과 슈가가 셰프로 변신, 이름도 생소한 ‘김피탕’ 만들기에 도전했다. 탕수육 소스를 만들고 김치와 치즈를 볶아서 완성하는 요리다. 맛 본 멤버들은 “되게 복잡한 맛이다. 근데 괜찮다”라며 칭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방탄소년단의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22회는 ‘역 아바타 셰프’ 1편이었다. 지난 102회에서 진행한 ‘아바타 요리왕’의 역버전이다. 진과 슈가가 셰프로 등장했다. 진행을 맡은 RM은 “이번에 MC를 맡은 RMC입니다”라며 룰을 얘기했다. “오늘의 셰프는 슈가와 진! 다른 멤버들이 내리는 지령에 따라 1시간 이내에 요리를 완성한다. 단, 레시피 없이 요리 과정을 설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료=BTS VLIVE) 진과 슈가는 주방에서 요리를, 나머지 멤버들은 정국과 지민, 제이홉과 뷔로 나눈 후 상황실에서 무전기로 지령을 내린다. 멤버들은 시작에 앞서 소통이 원활한 지 확인했다. 지민은 진에게 “제가 하는 말을 똑같이 말하세요. 나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귀가 빨개지지 않을 것을 맹세합니다. 카메라 원샷 보고 윙크~”, 슈가에게 “위로 손머리 하트!”라고 말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자료=BTS VLIVE) 지민, 정국 팀이 먼저 시작했다. 이들은 먼저 요리 영상을 보고 지령을 내렸는데 생각보다 빠른 속도에 당황했다. 이에 정국은 속사포 랩을 내뱉으며 영상에 나온 요리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나 진과 슈가에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영상을 다시 본 정국과 지민은 처음과는 달리 차분하게 과정을 설명했다. (자료=BTS VLIVE) 오늘의 메뉴는 김피탕(김치 피자 탕수육)이었다. 탕수육 소스를 만들고 진이 먼저 맛을 보자마자 다시 내뱉자 상황실의 멤버들은 웃겨 쓰러졌다. 이어 진은 “이 세계의 맛이 아니다”라며 슈가에게 재평가를 부탁했다. 슈가는 표정으로 평가를 대신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탕수육 소스는 얼추 성공했다. 그러나 해야 할 요리는 하나가 아니었다. 김피탕이 메인요리, 떡갈비가 서브요리였던 것이다. 이에 정국과 지민은 찬스를 썼고, ‘30초 동안 0.8배속 요리 영상 다시 보기’를 뽑았다. 김피탕이 얼추 완성돼서 정국과 지민은 서브요리 영상을 다시 봤다. (자료=BTS VLIVE) 초반에는 정국이 계속 진과 슈가에게 지령을 내렸는데, 제한시간을 20분 남겨둔 후반부에서 지민이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는 “진 형은 김치랑 치즈를 볶아서 김피탕을 완성하고, 슈가 형은 다른 요리 시작해주세요”라며 역할도 분담했다. 이에 나머지 멤버들은 “이제야 맞네”, “45분 만에 나타난 팀워크”라며 반응했다. 지민은 “시간이 없으니까 좀 빨리 재미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라며 진과 슈가를 친절하게 재촉하기도 했다. (자료=BTS VLIVE) 요리가 완성된 후 진과 슈가까지 모두 상황실에 모여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피탕을 맛본 RM은 “되게 복잡한 맛이다. 근데 괜찮다”며 다른 멤버에게 시식을 권했다. 이에 멤버들은 다같이 맛본 후 감탄했다. 셰프 진과 슈가는 “아까 우리가 먹어봤던 소스 맛에 비해선 나쁘지 않네”, 다른 팀인 뷔는 “내가 이상한가? 난 맛있는데”라며 웃었다. 제이홉은 “나쁘지 않다. 태형아 우리 질 수도 있겠는데”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다음 주에는 제이홉, 뷔 팀이 진과 슈가에게 지령을 내린다. RM이 어느 팀의 요리를 선택했는 지는 다음 주 1월 5일 오후 9시 V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BTS News 입덕 : 달려라 방탄] 셰프 진과 슈가, '김피탕(김치 피자 탕수육)' 도전

반경림 기자 승인 2020.12.30 14:41 의견 0
(자료=BTS VLIVE)

“이 세계의 맛이 아니다.”

진과 슈가가 셰프로 변신, 이름도 생소한 ‘김피탕’ 만들기에 도전했다. 탕수육 소스를 만들고 김치와 치즈를 볶아서 완성하는 요리다. 맛 본 멤버들은 “되게 복잡한 맛이다. 근데 괜찮다”라며 칭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방탄소년단의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22회는 ‘역 아바타 셰프’ 1편이었다. 지난 102회에서 진행한 ‘아바타 요리왕’의 역버전이다.

진과 슈가가 셰프로 등장했다. 진행을 맡은 RM은 “이번에 MC를 맡은 RMC입니다”라며 룰을 얘기했다. “오늘의 셰프는 슈가와 진! 다른 멤버들이 내리는 지령에 따라 1시간 이내에 요리를 완성한다. 단, 레시피 없이 요리 과정을 설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료=BTS VLIVE)

진과 슈가는 주방에서 요리를, 나머지 멤버들은 정국과 지민, 제이홉과 뷔로 나눈 후 상황실에서 무전기로 지령을 내린다. 멤버들은 시작에 앞서 소통이 원활한 지 확인했다. 지민은 진에게 “제가 하는 말을 똑같이 말하세요. 나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귀가 빨개지지 않을 것을 맹세합니다. 카메라 원샷 보고 윙크~”, 슈가에게 “위로 손머리 하트!”라고 말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자료=BTS VLIVE)

지민, 정국 팀이 먼저 시작했다. 이들은 먼저 요리 영상을 보고 지령을 내렸는데 생각보다 빠른 속도에 당황했다. 이에 정국은 속사포 랩을 내뱉으며 영상에 나온 요리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나 진과 슈가에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영상을 다시 본 정국과 지민은 처음과는 달리 차분하게 과정을 설명했다.

(자료=BTS VLIVE)

오늘의 메뉴는 김피탕(김치 피자 탕수육)이었다. 탕수육 소스를 만들고 진이 먼저 맛을 보자마자 다시 내뱉자 상황실의 멤버들은 웃겨 쓰러졌다. 이어 진은 “이 세계의 맛이 아니다”라며 슈가에게 재평가를 부탁했다. 슈가는 표정으로 평가를 대신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탕수육 소스는 얼추 성공했다. 그러나 해야 할 요리는 하나가 아니었다. 김피탕이 메인요리, 떡갈비가 서브요리였던 것이다. 이에 정국과 지민은 찬스를 썼고, ‘30초 동안 0.8배속 요리 영상 다시 보기’를 뽑았다. 김피탕이 얼추 완성돼서 정국과 지민은 서브요리 영상을 다시 봤다.

(자료=BTS VLIVE)

초반에는 정국이 계속 진과 슈가에게 지령을 내렸는데, 제한시간을 20분 남겨둔 후반부에서 지민이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는 “진 형은 김치랑 치즈를 볶아서 김피탕을 완성하고, 슈가 형은 다른 요리 시작해주세요”라며 역할도 분담했다. 이에 나머지 멤버들은 “이제야 맞네”, “45분 만에 나타난 팀워크”라며 반응했다. 지민은 “시간이 없으니까 좀 빨리 재미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라며 진과 슈가를 친절하게 재촉하기도 했다.

(자료=BTS VLIVE)

요리가 완성된 후 진과 슈가까지 모두 상황실에 모여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피탕을 맛본 RM은 “되게 복잡한 맛이다. 근데 괜찮다”며 다른 멤버에게 시식을 권했다. 이에 멤버들은 다같이 맛본 후 감탄했다. 셰프 진과 슈가는 “아까 우리가 먹어봤던 소스 맛에 비해선 나쁘지 않네”, 다른 팀인 뷔는 “내가 이상한가? 난 맛있는데”라며 웃었다. 제이홉은 “나쁘지 않다. 태형아 우리 질 수도 있겠는데”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다음 주에는 제이홉, 뷔 팀이 진과 슈가에게 지령을 내린다. RM이 어느 팀의 요리를 선택했는 지는 다음 주 1월 5일 오후 9시 V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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