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샐리 SNS 캡처
구구단 해체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는 가운데 멤버 샐리의 과거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다.
30일 구구단 팬클럽 공지 등에 따르면 구구단은 오는 31일을 마지막으로 해체한다.
구구단은 지난 2018년 11월 활동을 마지막으로 공백기를 가졌다. 2년이 넘는 공백기에 팬들은 구구단이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멤버 세정이 한 방송에서 자취 생활을 했다는 것을 알리면서 더이상 멤버끼리 숙소 생활도 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멤버 샐리가 지난 6월 한 중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소속사의 일방적인 통보에 이은 강제 퇴거 수순으로 숙소 생활을 청산해야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 당시 샐리는 소속사가 "너희를 부를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해 팬들의 분노가 일기도 했다.
한편 구구단은 지난 6월 28일 샐리를 제외한 7명 멤버끼리 데뷔 4주년 V LIVE 방송을 진행하면서 사실상 마지막 완전체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