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솽, 장헝 웨이보 캡처
중국 톱 여배우 정솽의 남자친구 장헝의 폭로에 대륙은 물론 국내도 뒤집혔다.
전날(18일) 정솽의 전 남자친구이자 방송 활동을 하는 장헝이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정솽의 낙태 강요 및 대리모 임신 등을 폭로했다.
중국에서는 대리모를 통한 임신 및 출산이 불법이다. 폭로에 따르면 정솽과 장헝은 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았다.
아이의 생일 차이가 15일 정도에 불과해 두 명의 대리모를 활용해 아이를 둘이나 낳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문제는 대리모가 아이를 임신 중 장헝과 정솽이 헤어지면서 정솽이 대리모에게 낙태를 종용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리모가 이를 거부하면서 두 아이는 세상에 나왔다.
정솽은 그동안 종종 남자친구 존재를 공개하면서 공개열애를 해왔다. 과거에는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장한과 공개 연애로 주목받았다.
이후 정솽은 장한과 헤어진 뒤 연애 중 열등감을 느껴 성형을 했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장한과 결별 후 장헝을 만나면서 아이를 갖으려고까지 하는 등 아픈 연애 경험을 잊는 듯 했으나 끝은 파국이 된 모양새다.
한편 정솽은 장헝의 폭로에 침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