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예능 나들이에 나선 영국 출신 에바 포피엘이 화제의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21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그는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들의 일상을 함께 지켜봤다.

출처=SNS


앞서 그는 2010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부터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몸매 관리에 힘 쏟고 있는 근황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그는 한 예능에 출연해 “남편이 저를 여자로 안 본다”며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한국은 왜 애를 낳으면 그냥 애 엄마로 보냐. 여자로 보이고 싶다”며 “애 엄마로 보니까 속상하다”고 전했다.

특히 “아이를 낳고 일을 쉬면서 살이 쪘다. 헬스랑 폴댄스도 하고 있다. 조금 섹시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비키니 사진을 SNS에 올렸더니 ‘그런 건 아가씨들만 하는 거야’라고 하더라”며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