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테러남에 애꿎은 관장만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헬스장 테러남은 MBC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피해 현장을 찾으면서 화두에 올랐다.
출처=MBN
헬스장 테러남은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청주시 율량동에 위치한 헬스장을 흉기를 들고 찾아 난입, 인화물질을 뿌리며 방화 위협, 물품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 남성은 처음에 현금 5억원을 요구했다. 이내 그는 “러시아에서 위협 메일을 보낸다, 주한 러시아 대사관을 불러오라”며 경찰과 12시간 대치하다 체포됐다.
유리파편을 창밖으로 던져 경찰과 시민을 위협하기도 했다. 그는 채무관계에 따른 금전적인 피해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문가는 “직접적인 위협 행동들이 나타났기 때문에 대상자 감정의 압력이 점점 상승하고 있고 위협 수준들도 높았기 때문에 언어적인 대화보다는 무력적인 진압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특공대 투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