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 12차 전수검사 결과 직원 1명 추가 확진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12차 전수검사 결과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법무부는 24일 오전 8시 기준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돼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26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동부구치소가 지난 20일 실시한 11차 전수조사에서는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검사 대상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진행한 추가 전수조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용자의 경우 지난 11차 조사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에도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이미 지난 10일 자가 격리 대상으로 분류됐는데,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동부구치소에서는 이틀 연속 직원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전국 교정시설에서 격리돼 치료 중인 수용자는 직원 28명, 수용자 600명 등 모두 628명이고 격리해제자는 직원 25명, 수용자 466명 등 491명이다. 출소자는 모두 144명이다.

동부구치소, 이틀 연속 직원 확진자 발생...총 확진자 1263명

동부구치소 12차 전수검사 결과 직원 1명 양성
전날 자가격리 하던 직원 추가 확진

이동현 기자 승인 2021.01.24 11:11 의견 0
서울동부구치소 12차 전수검사 결과 직원 1명 추가 확진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12차 전수검사 결과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법무부는 24일 오전 8시 기준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돼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26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동부구치소가 지난 20일 실시한 11차 전수조사에서는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검사 대상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진행한 추가 전수조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용자의 경우 지난 11차 조사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에도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이미 지난 10일 자가 격리 대상으로 분류됐는데,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동부구치소에서는 이틀 연속 직원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전국 교정시설에서 격리돼 치료 중인 수용자는 직원 28명, 수용자 600명 등 모두 628명이고 격리해제자는 직원 25명, 수용자 466명 등 491명이다. 출소자는 모두 1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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