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알라 유튜브 채널 캡처
유튜버 하알라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하알라(하선우)는 전날(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활동 쉼표를 찍는 영상을 게재했다.
하알라가 앓는 질환은 췌장암. 췌장암이 평균적으로 걸리는 나이는 50대에서 60대 정도인 것에 비해 하알라의 올해 나이는 불과 27세이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팬들은 하알라의 영상과 함께 올라온 글에 주목했다. 하알라는 "그동안 제 방송 및 영상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마치 마지막을 연상케하는 글로 팬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 것.
또 영상에서는 하알라의 일상 공유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 수 있게 한 부모님이 출동했다. 이른바 '하버지'와 '하머니' 모두 모습을 드러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다.
하알라의 아버지 '하버지'는 "이 기지배가"라며 평소처럼 츤데레 매력을 뽐내며 딸에 대한 걱정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