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미후루코리아)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도 변화하고 있다. 개별 기업이 직접 기부금 및 물품을 후원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돕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소비자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 힘을 얻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스미후루코리아는 오는 3월 7일까지 소비자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색 기부 캠페인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기부, 여섯 번째 이야기-PLAY 감숙왕, REPLAY 기부왕’을 진행한다. 스미후루코리아 공식 유튜브의 감숙왕송 영상을 본 후 댓글을 달면 기부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영상을 보고 댓글을 남길 시 바나나 1개, 영상 중 마음에 드는 장면을 캡처해 본인 SNS 계정에 공유할 경우 총 5개까지 적립된다. 기부된 바나나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을 통해 국내 아동 복지 시설에 전달된다. 맥도날드는 시즌 한정 메뉴 '행운버거'를 통해 소비자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맥도날드는 2019년부터 소비자가 행운버거를 구매할 때마다 1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한국RMHC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는 출시 3주 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총 1억 5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기부금은 한국RMHC재단으로 전달돼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주거 공간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GRS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들이 재택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언택트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롯데GRS 임직원 300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1개월 간 친환경 천연 비누를 직접 제작했다. 이들이 제작한 천연 비누는 개발도상국 아동들에게 전달되며,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협력해 질병 예방 및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도울 예정이다.

'언택트' 사회공헌활동 바람...댓글 달고 버거 먹고

심영범 기자 승인 2021.01.27 14:45 의견 0
(사진=스미후루코리아)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도 변화하고 있다. 개별 기업이 직접 기부금 및 물품을 후원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돕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소비자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 힘을 얻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스미후루코리아는 오는 3월 7일까지 소비자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색 기부 캠페인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기부, 여섯 번째 이야기-PLAY 감숙왕, REPLAY 기부왕’을 진행한다.

스미후루코리아 공식 유튜브의 감숙왕송 영상을 본 후 댓글을 달면 기부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영상을 보고 댓글을 남길 시 바나나 1개, 영상 중 마음에 드는 장면을 캡처해 본인 SNS 계정에 공유할 경우 총 5개까지 적립된다. 기부된 바나나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을 통해 국내 아동 복지 시설에 전달된다.

맥도날드는 시즌 한정 메뉴 '행운버거'를 통해 소비자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맥도날드는 2019년부터 소비자가 행운버거를 구매할 때마다 1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한국RMHC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는 출시 3주 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총 1억 5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기부금은 한국RMHC재단으로 전달돼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주거 공간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GRS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들이 재택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언택트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롯데GRS 임직원 300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1개월 간 친환경 천연 비누를 직접 제작했다. 이들이 제작한 천연 비누는 개발도상국 아동들에게 전달되며,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협력해 질병 예방 및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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