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나미 아들 최정철이 화제의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29일 방송된 엠넷 ‘너목보8’에 그가 출연하자 가수 비는 연신 입과 얼굴을 가리며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였다.
출처=엠넷 '너목보8'
그는 과거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ost를 부른 가수다. 해당 드라마는 비의 첫 드라마 작품이었다. 그는 비가 직접 대기실에서 고마움을 표한 것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앞서 그의 모친 나미는 아들 최정철 출산에도 호적에 남동생으로 올려야 했던 가정사로 유명하다. 한 방송에서는 “나미가 1980년대 매니저였던 지금의 남편과 사실혼 관계였지만 당시 결혼했다는 것을 알릴 수 없기에 암묵적인 비밀이었다”고 전했다. 1984년 아들을 낳았지만 호적에 남동생으로 올릴 수밖에 없었던 것.
이후 나미는 1995년 혼인신고를 한 뒤 아들 호적도 바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