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마타도어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마타도어를 언급하면서 화두에 올랐다. 마타도어 뜻은 근거 없는 사실을 조작해 상대편을 중상모락하거나 그 내부를 교란시키기 위해 하는 흑색선전을 말한다.
출처=SNS
북한 원전에 대한 야당과 보수 언론의 의혹 제기에 대해 지난달 29일 문 대통령은 “수많은 마타도어를 받아봤지만”이라며 용납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을 겨냥한 것. 김종인 위원장은 북한 원전을 두고 “충격적인 이적행위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이를 두고 청와대 측은 “정부는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야당 대표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 도저히 믿기지 않는 발언이다”고 지적했다.